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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맛집]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영월감자옹심이집 수제비

Kay~ 2010. 11. 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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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맛집]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영월감자옹심이집 수제비

우리 부부가 퇴근할때 아주 가끔 가는 수제비집이 있습니다.
뭐.. 맞벌이 부부다 보니 때론 집에가서 밥을 해먹거나, 아침에 해놓은 밥을 차려 먹는게 귀찮을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는 외식을 하는데요~~ 특별한 외식이라기보다 저녁을 때우기 위한 외식입니다. 이렇게 저녁에 가볍게 먹으러 가는 곳중에 가격도 저렴하고 제법 맛도 좋은 몇몇곳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끔 먹으러 가는 수제비집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오늘 소개할곳은 입맛없을때, 비가 올때 많이 생각나는 수제비입니다.
사실 간판은 영월 감자옹심이, 영월 보쌈으로 되어 있습니다.
영월감자옹심이집(영월보쌈)의 대표 메뉴는 간판에서 볼 수 있듯이 감자옹심이나 보쌈입니다.
그런데 저희 부부는 갈때마다 항아리 수제비만 먹습니다.
수제비 맛도 괜찮고 가격도 매우 착하거든요~
가격이 무려 1인당 3500원! 둘이서 7천원이면 저녁을 때울 수가 있습니다. ㅎㅎ

주문을 하면 먼저 호박죽이 나옵니다.
먹다 보니 인증샷을 안 찍어서 거의 다 먹은다음에 찍었네요~~

 

제가 뭐 맛집 리뷰 블로거가 아니기 때문에 카메라를 들고 다닐일이 없다보니...
스마트폰으로 인증샷을 찍어서 그닥 맛있어 보이진 않네요~~

그리고 반찬! 딱 2종류입니다.  

 

그리고 보리밥이 나옵니다.
3,500원짜리 수제비를 주문했는데 호박죽에 보리밥까지... ^^

 

보리밥에 고추장과 열무김치를 넣고 슥슥 비벼서 먹으면 별미입니다.
먹으면 살로 안가고 피로 갈것 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주메뉴인 항아리 수제비가 나옵니다~

수제비가 적당하게 얇게 떼어넣어서 국물과 함께 후루룩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맛은 5천원짜리와 비교해도 더 맛있을 정도로 손색이 없습니다.
그런데 감자는 안들어 있던 기억이 있네요~~

 

가격이 저렴하여 왠지 양을 채우기에 부족할듯하여 감자전도 시켜먹어봤고...
수수부꾸미도 몇번 시켜 먹어봣지만..맛은 그냥 그렇고 무엇보다 배가 불러서 다 못 먹습니다.
제가 양이 적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요~~

다른 사람 리뷰를 보니 파전에 보쌈을 주문한 사람도 있드만.. 요..
그 분은 양이 매우 큰가 보더라고요~~

암튼 뭐.. 먹는데 자신 있는 분들은 한가지 더 주문을 해도 만원 안팎입니다.

밤에 가서 세로간판을 찍어봤는데 세로간판에는 영월보쌈으로 되어 있네요~~


위치는 부천역에서 걸어가면 10분 정도 걸리고 차로 갈 수도 있지만 그 길이 일방통행로라서 부천역에서 가면 약간 돌아서들어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다행이 차들이 거의 없어서 길을 잘못들어도 난처한 상황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듯.. ^^

지도를 참조하면 될것 같고요~~~


좀더 지도를 자세하고 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부천 영월보쌈집 지도 자세히보기

주소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156-6
전화번호는 032-663-5555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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