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관람/사진이야기

맛있어 보인다고요? 절대로 먹지 마세요!

Kay~ 2008. 12. 2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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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 보인다고요? 절대로 먹지 마세요!

때론 맛있어 보이는 음식도 백설공주에게 건네진 독사과처럼 먹으면 안되는 음식이 있답니다. ^^
아래에 있는 음식들이 바로 그렇답니다.

2008 팬시푸드 페스티벌

먹음직 스러운 과일까나페(?)

2008 팬시푸드 페스티벌

떡인지.. 퐁듀인지.. ~

2008 팬시푸드 페스티벌

요건 머인지... 머핀같기도 하고.. 뭘까요?

2008 팬시푸드 페스티벌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전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

2008 팬시푸드 페스티벌

여름에 가장 많이 먹는 과일팥빙수인데 침이 꼴딱하고 넘어가네요!

2008 팬시푸드 페스티벌

지금까지의 사진들은 음식이 아니고 음식을 가장한 양초랍니다. 지난 11월말일날 코엑스의 2008 팬시푸드 페스티벌에 다녀왔는데 한국수공예양초협회의 양초 전시품들입니다.

2008 팬시푸드 페스티벌

2008 팬시푸드 페스티벌

2008 팬시푸드 페스티벌

2008 팬시푸드 페스티벌

달콤해 보이는 초코렛

2008 팬시푸드 페스티벌

진짜와 똑같은 도넛츠

2008 팬시푸드 페스티벌

팬시푸드라 하여 주로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착각을 했나 봅니다. 장식용 푸드를 왜 먹는 음식 전시회로 착각을 했는지.. ^^ 암튼 도무지 양초로 보이지 않는 그런 양초작품들

2008 팬시푸드 페스티벌

동화속의 버섯모양의 집

2008 팬시푸드 페스티벌

호박마차도 있고요..난쟁이들도 있고 양초로 만든 과자궁전입니다.

2008 팬시푸드 페스티벌
 
2008 팬시푸드 페스티벌

티라이트 홀더
 
티라이트 홀더

예쁘장한 티라이트 홀더인데 티라이트 4개 포함 5천원에 팔고 있어서 나중에 사야지 했는데 까먹고 걍 와버렸네요.
ㅋㅋ 이넘의 정신머리는 나이를 먹어가고 있다는 것을 가끔 상기시켜주곤 합니다.

팬시푸드

 

전 크리스 마스 분위기의 귀엽고 앙증맞은 폭탄같기도 한 이 양초가 가장 맘에 들더라고요!

2008 팬시푸드 페스티벌은 팬시 푸드와 카페쇼도 같이 진행을 했는데 팬시푸드보다 커피 관련 제품이나 업체들이 생각보다 많고 팬시푸드는 별로 없더라고요! 조금 실망을 했는데.. 그 중에서 그나마 볼거리를 제공한 부분이 이 수공예 양초 전시회, 크리스마스 컨셉의 테이블이 였습니다.

2008 팬시푸드 페스티벌 전시회 입장료는 5천원인데 사전관람등록을 저희는 무료로 입장을 했습니다. 사실 저는 팬시푸드나 카페쇼가 관심있어서 간것보다는 사진을 찍을 요량으로 갔답니다. 요즘들어 사진찍는게 얼마나 재미가 있는지.. 사진에 대한 기본지식조차 없으면서 배우려는 생각은 더욱 하지 않으면서 사진찍는것만 좋아하다보니..

70-200mm 렌즈

덕분에 이렇게 큰 렌즈를 들고 가서 사진도 제대로 찍지도 못하고 말입니다. 들고 다니느라 고생만 죽어라 했답니다. ^^ 아 글쎄 이 렌즈가 1.4M 내에서는 포커스가 안 잡혀서 안 찍히드라고요. 그러니.. 사람들 많은 전시장에서 쬐끄만 팬시푸드를 찍으려니..찍힐리가 없죠. ^^ 주로 20~30대가 많이 왔던데 관람객들이 많아 걸리적거려서 목에 걸고 다녔더니 목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

남자라서 그런지 몰라도 그다지 큰 볼거리는 없었지만 아기 자기하고 먹음직스러운 팬시푸드나 커피에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쯤 가볼만한 전시회인것 같습니다. 해마다 카페쇼와 같이 진행을 하고 팬시푸드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사전관람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답니다. ^^ 물론 올해는 끝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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