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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피서지] 가족과 함꼐 다녀온 여름피서지 논산 솔밭가든
올 여름! 정말 비가 많이 내리는 여름입니다.
비를 피해서 휴가를 잡는다고 잡았지만...
10일동안 비를 피한건 3일정도밖에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
평일에는 집에 있고 주말에만 피서를 갔는데..
첫번째는 처가식구들과 두번째는 고향에 다녀왔습니다.
출근직전 지난 주말에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과 형제, 누이들과 함께 물좋기로 소문난
논산 운주면에 위치한 솔밭가든에 다녀왔습니다.
대둔산 자락에 위치한 운주면의 냇가로 피서를 갔는데요~~
솔밭가든이라고 해서 작은 음식점 정도로 생각했는데..
팬션과 수십개의 쉼터(침상과 유사한)가 있는 엄청나게 큰 곳이었습니다.
이렇게 비와 햇볕을 가릴 수 있도록 만들어놨는데 ..
한칸당 4만원이더군요! ^^ 쇠기둥을 기준으로 한칸씩입니다.
2칸 빌리면 8만원인데.. ^^ 10인이상이면 2칸은 빌려야 합니다.
저희는 어른 14명에 아이들 5명이어서 2칸을 빌렸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냇가를 따라서 길게 위치하고 있습니다. ^^
물론 팬션도 있습니다.
팬션 가격은 얼마인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성수기에는 팬션이든 침상이든 예약을 해야 합니다.
바로 앞에 아주 맑은 물이 흐르고 있어서 아이들이 있는 가족이 당일 치기로 놀러가기에 안성맞춤인곳입니다.
깊은곳은 어른 어깨까지 닿는곳이고 많지는 않지만 다슬기가 살고 있는 수질이 매우 좋은 냇가입니다. ^^
이날도 날씨가 흐려서 물속에 들어가 있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또 별도로 수영장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놀기 좋은 곳입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
이런곳에서는 그저 먹는것이 최고죠!
지금까지 놀러다녀봤지만.. 이렇게 큰 찜통과 가스통까지 가지고 놀러가본적은 처음입니다. ^^
이 찜통에서는 무엇이 끓고 있을까요? ^^
여자들 피부에 좋고 여름철 하면 떠오를 대표 음식(?)이라고 하면 알아들을랑가요? ㅋㅋ
암튼 뭐 탕은 먹느라고 사진을 못 찍었지만..
사실은 그게 진국이었는데 말이죠!
늦게 온 동생 내외를 위해 차려진 밥상입니다.
늦게 왔으니 대충 먹어야죠! ㅋㅋ
이날 먹은고기만 몇가지던가?
삼겹살, 오리고기, 쇠고기, 보양탕~~ 4 종류나 되네요! ㅎㅎ
고기 먹을때 청양고추 얇게 썰어서 같이 넣어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지.. ^^
복숭아도 원없이 먹고~~
저희 부부는 먼저 올라왔습니다.
대가족이 모이다 보니 준비할것도 많고 뒷정리할것도 많은데 ..
도와드리지 못하고 먼저 올라와서 가족들에게 조금 미안하긴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짧지만 가족들과 함께 했던 시간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볼거리는 크게 없습니다. 시골 한적한 곳에 위치한 곳이고.. 물이 맑다는 것!
물이 맑으면 공기도 좋은법이죠!
샤워시설도 있고 팬션은 계속 지어나가더군요! ^^
논산시 운주면에 위치한 솔밭가든..
가족들이 와서 고기구워먹고, 백숙도 끓여먹고.. 시원하게 쉴 수 있는 곳인것 같습니다.
주소는 모르겠고.. 네비에 전화번호 입력하면 길 찾아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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