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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엄함과 즐거움이 있는 레인보우 드롭스의 넌버벌 퍼포먼스
5월 5일, 하이서울페스티벌이 개막을 했습니다.
2003년에 축제를 시작하여 올해로 9돌을 맞이했는데요~~
2011년에는 그동안의 축제와는 달리 규모도 크고 다채로운 행사가 많아서 볼거리가 풍부한 축제입니다.
하이서울페스티벌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은 아래의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되고요~
[관련글] 서울축제, 2011 하이서울페스티벌 '봄짓' 개막
저는 늦은 오후 6시가 넘어서 레인보우 드롭스 넌버벌 퍼포먼스를 관람하기 위해서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20분 정도 되는데 벌써 많은 사람들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저는 서울시에 마련해준 포토존에 여유있게 삼각대를 세우고 카메라를 세팅한다음에 촬영준비를 하고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 중에 날이 조금씩 저물어가면서 조명이 켜지면서 한강공원이 야경이 희미하게 보이기 시작해서 한컷 찍어봤습니다. 야경을 제대로 찍어본적이 없었기에 이정도면 만족합니다. ^^
라 프라 델 바우스의 "레인보우 드롭스"
이번 하이서울페스티벌에서 가장 볼만한 공연중에 손 꼽히는 넌버벌 퍼포먼스를 보여준 라 프라 델 바우스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라 프라 델 바우스"는 스페인 퍼포먼스 그룹으로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개막식때도 공연을 했고, 1979년 거리극 단체로 출발한 라 푸라 델 바우스는 집단 창작으로 그들만의 독자적 스타일과 미학을 개발해 왔다. 다양한 수상 경력과 예술적 우수함으로 세계적 명성을 가지고 있는 유럽의 대표 공연 단체이다. 1990년대 이후 정통 연극, 디지털 연극, 오페라, 대규모 공연과 필름 작업도 더불어 해오고 있다.
이번 하이서울페스티벌에서 가장 볼만한 공연중에 손 꼽히는 넌버벌 퍼포먼스를 보여준 라 프라 델 바우스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라 프라 델 바우스"는 스페인 퍼포먼스 그룹으로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개막식때도 공연을 했고, 1979년 거리극 단체로 출발한 라 푸라 델 바우스는 집단 창작으로 그들만의 독자적 스타일과 미학을 개발해 왔다. 다양한 수상 경력과 예술적 우수함으로 세계적 명성을 가지고 있는 유럽의 대표 공연 단체이다. 1990년대 이후 정통 연극, 디지털 연극, 오페라, 대규모 공연과 필름 작업도 더불어 해오고 있다.
드디어 공연이 시작되고 시작을 알리는 천상의 아리아, 하늘을 나는 이카루스는 거리가 있어서 제대로 보이지 않았고 하늘을 나는 거대한 바퀴부터는 좀 눈에 들어더라고요! 공연을 가실분들은 공연장앞에서 보시는것이 사진찍기에 좋을듯합니다. 공연장은 특별히 좌석이 마련된것이 아니고 돌아다니면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늘을 나는 바퀴!
대형 크레인으로 지상 30미터 이상의 하늘에서 바퀴!
멀리서 찍어서 마치 팬던트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크답니다. 바퀴안에 사람 보이나요? ^^
시민 54명으로 구성된 인간그물
용기와 담력을 갖춘 54명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고공 퍼포먼스!
인간그물의 주인공들은 키 170, 몸무게 70Kg이하, 18세이상의 조건을 갖춘 시민들로 구성되어
3일간동안 사전 워크샵을 통하여 연습을 하여 4일동안 공연을 진행하는데
가히 넌버벌 퍼포먼스의 클라이막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얀 옷을 입은 시민참여자들이 등장을 합니다.
몸으로 하는 퍼포먼스인만큼 처음에는 매우 엄숙한 분위기입니다.
사람들은 무슨일이 일어날지 작은 긴장감속에서 침묵하는 가운데..
서서히 그 모습이 들어납니다.
죽은듯이 있는 그들의 모습은 긴장을 더해주고 ~~
드디어 공중에 그 모습을 나타내면서 ~
공연이 시작됩니다.
조금 멀어서 그들의 몸짓 발짓은 자세히 보이지 않았지만...
45명의 시민들이 만들어내는 멋진 작품은 가히 환상적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자 지금부터~~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진행된 하이서울페스티벌 넌버벌 퍼포먼스를
구경해보시기 바랍니다 ^^
마지막 피날레는..
불꽃놀이~~
뻥뻥 소리를 내며 한강의 창공을 화려하게 수를 놓는 불꽃과 어우러진 넌버벌 퍼포먼스는
결코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느낌을 주었습니다.
이 레인보우 드롭스 퍼포먼스는 하이서울페스티벌이 진행되는 동안 관람이 가능한데요~~
당연히 무료이고요~~ 누구나 관람이 가능합니다.
공연일정은 5일(PM 8:00), 7일(PM 9:00), 8일(PM 8:00), 10일(PM 8:00) 까지입니다.
주말에 아이들과 하면 좋을듯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하이서울페스티벌 홈페이지 및 서울축제, 2011 하이서울페스티벌 '봄짓' 개막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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