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로 돈벌기 위해서는 정체성을 버리고 잡블로그가 되어야..
어쩌면 이 글은 어제 쓴 글에 ( 자꾸만 낮아지는 애드센스 클릭당 단가에 대한 대안은? ) 이어지는 글이 될 수도 있겠네요!
블로그 수익모델의 종류가 적었을때는 선택의 여지 없이 (아무 생각없이) 광고를 삽입하고 글만 열심히 올리면 되는구나 했는데 블로그 수익모델이 늘어나고 수익창출에 대하여 서서히 눈을 뜨고 나니 한동안 잠잠했던 블로그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머리를 들고 일어납니다.
간간히 써놓은 제휴마케팅글에서는 지속적으로 수익이 발생했지만 큰 수익은 아니었고 자꾸만 줄어드는 애드센스 수익을 채워줄 마땅한 CPC광고도 없고, 고민을 하던차에 그동안 손을 대지 않았던 쇼핑몰 관련 글에서 의외의 수익이 생기는 것을 보고 우울했던 제 마음은 급증한 엔돌핀으로 한껏 들뜬 마음이 되었습니다.
유레카!
까지는 아니어도 그동안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제휴마케팅에서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난주말부터 이번주 중반까지 제휴마케팅 글을 올리느라 비앤아이에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효과(수익)가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실테지만 저는 제휴마케팅관련글은 이곳 비앤아이보다 대부분 다른 블로그에 올리고 있습니다. 많은 양은 아니고 한달에 2~3개 정도 올렸던것 같은데 수익이 생기긴 하지만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더군요!
제휴마케팅도 방문자의 영향이 큽니다. 방문자수와 비례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방문자수에 민감한데 잘 알려지지 않고 이웃도 없는 블로그에 글을 올리다보니 비슷한 글을 올린 다른 블로그와 상대적으로 비교가 되고 방문자수에 밀려 배가 살살 아파지더라고요!
마음같아서는 메인블로그에 확 올려버리고 싶지만 음.... 블로그에서 정체성을 무시할 수가 없어 고민을 했습니다.
블로그 수익늘리기가 주목적이라면 과감할 필요가 있다!
수익은 적어도 그냥 종전처럼 운영을 할까?
아니면 메인블로그에 제휴관련 글을 올려볼까?
제휴마케팅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검색엔진 최적화라고 생각을 하지만 방문자나 댓글등도 검색엔진 최적화에 한몫을 하기에 인기있는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 검색순위도 올라가고 수익도 늘어날 것이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제입장에서는 비앤아이에 제휴관련 글을 올린다면 수익은 훨씬 많이 늘어날것이라 예상을 합니다. 그래서 유혹도 생기고 그냥 잡블로그로 전환을 해버릴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하곤 합니다. 또한 요즘처럼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여러개의 블로그를 운영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태로 더욱 고민스럽답니다.
하나로 통합해버릴까?
메인블로그인 비앤아이에 제휴 마케팅 관련글을 올릴까?
블로그로 돈을 벌 목적이라면 블로그 정체성을 버려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그래도 남보기에 깨끗한 블로그 하나는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 아냐? 라는 생각이 상충하고 있습니다.
머니야 머니야님이 말씀한 바로 파워블로그냐 프로블로그냐에 대한 고민인것입니다!
블로그를 하나만 운영하는 분들도 이런 고민에 빠져 있는 분이 많으실텐데...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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