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지하철속, 여성과의 신체접촉 피할순 없을까?

출근길 지하철은 언제나 콩나무시루처럼 미어진다.
도저히 탈수 없는 상황에서도 지각을 하지 않기 위하여 젖먹던 힘까지 발휘하여 지하철을 타다 보면 온 몸이 납작해져 샌드위치가 되어버리고 여기저기서 여성들의 비명소리가 들려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러한 출근길 지하철속에서 여성과의 낯뜨거운 신체접촉을 피할 수 없는 경우는 많다.

발디딜틈조차 없는 지하철속에서는 균형을 잡는것이 최선이다보니 여성과의 민감한 신체접촉을 아무리 피하려고 노력해도 피할 수 없는 경우들이 많이 생긴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그러다가 성추행 현행범으로 쇠고랑 찬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째려보는 시선에 성범죄자로 몰릴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출근길 지하철속에서 피한다고 피하지만 뒤에서 밀어대는 무지막지한 힘에 의해 꼼짝도 못하고 어쩔 수 없이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경우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없을까?
오늘 아침 다른날에 비해서 유난히 사람이 많은 지하철속에서 생각해본 필자의 민망하거나 난감한 상황 피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엉덩이를 뒤로 빼고 엉거주춤하게 서있기

우선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이 방법은 그나마 아주 작은 공간이라도 있는 경우에 쉽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다. 요상하고 불편한 자세로 엉거주춤하게 서 있어야 하는 것은 피할 수 없고, 뒤에 다른 이성이 있는 경우는 써먹을 수 있는 방법이 아니다.

또한 터져버릴것 같은 출근길 지하철속에서는 이 방법은 써먹을 기회란 별로 없다.


가방으로 가리기

우선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이 가방으로 가리는 방법이다. 늘 가지고 다니는 가방을 이런 위험한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가 있는것이다.  가방으로 서로의 민감한 부위가 닿지 않도록 가린다면 서로가 기분좋은(?) 출근을 할 수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밀치고 당기면서 지하철을 타다 보면 가방은 이미 다른 사람의 몸에 끼어 이미 내 관리의 범주에서 벗어나 있는 경우도 많다. 그런경우 내 몸보다는 가방끈이 끊어질세라 가방을 따라가야 하는 경우도 많다. 또 가방을 들고 다니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화중지병이다.

 

동성뒤에 바짝 붙는다.

이 방법도 매우 좋은 방법인것 같은 생각이 들 수도 있다. 동성의 뒤에 설수만 있다면 이보다 좋은 방법이 더 있을까?할 정도로 안락한 출근을 할 수가 있을것이다. 

하지만 필자처럼 키가 작은 사람은 덩치가 크거나 키가 큰 남자뒤에 서있게 되면 앞사람의 등짝에 얼굴이 파묻혀 숨을 제대로 못쉬거나 안경다리가 휘어질 수가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또 호모로 오인받을 수도 있다는 점과 이 방법은 예방법이지 난감한 상황에 대한 대처방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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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민감한 부위를 가리는 방법

손으로 민감한 부위를 가릴 수는 있지만 손이 이성의 민감한 부위에 닿게 되어 별로 효과적이지 못한 방법이다. 오히려 더 째려보는 여성도 많을듯. 그래도 안 가리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퍽!퍽!퍽! 

책으로 방어하기

이 방법은 가장 나중에 생각해낸 방법이다. 책은 가지고 다니지만 출근시간에는 무가지신문을 보기 때문에 가방에 넣어놓기 때문이다. 만약에 책이 있다면 책으로 가리는 방법이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가방보다 크기가 작아서 내 관리의 범주로 이탈할 가능성도 없고 딱딱하고 사이즈도 딱 좋다. 매일같이 손에 책을 들고 다니면서 지하철속에서 책도 읽고 난감한 상황을 피할 비장의 무기로도 사용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이다. 지하철에서 여성과의 신체접촉으로 난감한 상황을 겪으신 분이라면 이 방법을 강추하고 싶다.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성매매 사회통념 스티커 붙이기
- 지하철에서 성추행당한 남자
- 명의도용 확인하는 순간 경악할일이..
- 신용카드 사용안하면 연회비 돌려받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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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비프리박 2009.09.09 1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방 원츄...!

    엉덩이를 뒤로 빼고 엉거주춤 => 여기서 마시던 우유를 뿜은 거 있죠. 크하핫.

    p.s.
    엉덩이를 뒤로 배고 => 요고 오타겠죠? ^^

  2. BlogIcon 비프리박 2009.09.09 1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 보니, 이렇게 일빠를 먹기도 하는군요. ^^

  3. BlogIcon 키르케♪ 2009.09.09 1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걸 골똘히 생각해보신거보면
    카이님은 배려심이 깊은 남자!
    멋지네요.^^

  4. BlogIcon 블루버즈 2009.09.09 1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제일 좋은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남들보다 일찍 출근하는 거죠. ㅋㅋ (한대 맞을라나요???)
    그럼 붐비는 지하철을 타지 않아도 되고
    신체접촉은 확실히 피할 수 있습니다.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 BlogIcon Kay~ 2009.09.09 1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사실 출퇴근시간이라고 늘 미어터지는 것은 아니지요!
      사람이 몰리는 특정 시간대에만 이렇게 사람이 많다는 거..^^
      일찍 출근하면 편하게 앉아서도 올 수가 잇지만..
      난감한 상황 해결에 대한 얘기이니.. ㅋㅋ

  5. BlogIcon 카타리나^^ 2009.09.09 1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방이 그나마 가장 좋은 방법인거 같네요
    책으로는 어찌되었든 손이 닿을수도 ㅎㅎㅎ

    역시......지하철은 힘들겠어요
    하긴 버스에서도 마찬가지이긴해요 ㅠㅠ

    • BlogIcon Kay~ 2009.09.09 13: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늘 아침 제 가방은 어깨에서 흘러내려 거의 땅에 닿을 위치에 있었다는.. ㅎㅎ
      가방끈을 당겨봤지만.. 몸 움직이는 것조차도 힘들더라고요! ㅋㅋ

    • BlogIcon 카타리나^^ 2009.09.09 1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거보면 남자분들도 참 힘들겠어요

      여자분들은 웬지 기분 나쁘고...
      남자분들은 웬지 괜히 오해받고...

      에고..치한이 없는 세상이 와야 편할텐데...
      여성,어린이를 노린 범죄는 당연히 없어져야..

    • BlogIcon Kay~ 2009.09.09 16: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는게 다 그런것 같아요! ㅎㅎ
      서로 다른 생각과 욕구로 살아가는 사회에서 문제가 생기지 않을 수는 없는일이지요!
      소설이지만 반란을 없애고 평화롭게 살아가기 위하여 완벽한 교육을 통하여 우주로 날아간 파피용에서도
      반란이 생기는데 하물며 우리 사는 세상에서야.. ㅎㅎ
      그저 조심하는수 밖에 없지요!

  6. BlogIcon Design_N 2009.09.09 1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가방으로 가리는 방법이나... 아니면 문 바로 앞에 타고 엉덩이가 사람들 쪽으로 가게 타고 다닙니다^^;

    • BlogIcon Kay~ 2009.09.09 13: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통 가방은 3분의 1? 4분의 1? 정도만 가지고 다니더라고요! ㅎㅎ
      문앞에 좋긴 좋은데 자리 고수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ㅋㅋ

  7. BlogIcon 야야곰 2009.09.09 1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의 거시기는 잘 흥분해서 난처할때가 있죠. 건강한 남자의 증거가 오히려 몰상식범으로 오해를 받을수 으니까요. 그런데 요즘도 그런가요. 지하철이 .., 제 학창시절때만 그런줄 알았는데 진짜 저 위에 사진 욪요즘 사진인가요?

    • BlogIcon Kay~ 2009.09.09 13: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 동물적뽄능!인거죠.
      고개숙인 남자는 이런 걱정 안해도 될듯하죠?
      실제 저 사진은 지하철 파업(?)때이고..
      문앞은 저 정도가 됩니다. 특히 신도림이요! ㅎㅎ

  8. BlogIcon 안지용 2009.09.09 16: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방도 건들면..ㅎㅎ

    전 예전에 두 손을 하늘위로 올리고 탄적도 잇어요... 그런데...
    암내가..ㅎㅎㅎ

  9. 이니c 2009.09.09 16: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직장 동료는 두손을 아예 들어버리더라구여 아님 가슴에 엑스자로 대고 있거나
    그게 난 변태가 아니요 당신을 만질 생각이 없소..나도 노력 하고 있잖아요 등에
    다양한 메세지를 전달해 준다공...^^

  10. BlogIcon 생각하는 돼지 2009.09.09 1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다 해 본 것들이었네요^^
    아예 백수로 출근하지 않는 것도 극단적인 방법입니다 ㅋㅋㅋ
    잘 보고 갑니다.

  11. BlogIcon 구차니 2009.09.09 2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승용차나 자전거를 타고 갑니다 ㅋㅋ

    • BlogIcon Kay~ 2009.09.14 15: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읔. 저같은경우 승용차로는 시간이 너무 걸리더라고요!
      가장 빠른게 대중교통이라서 승용차 팔아버렸네요!

  12. BlogIcon candyboy 2009.09.09 2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또 1등 당첨되어서 지하철 안타기!
    ㅎㅎㅎ

  13. BlogIcon 스마일맨 민석 2009.09.10 15: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대안은 가방밖에 없는것인가... ㅠㅠ
    불행중 다행인것은 저는 전철 기다릴때는 여자, 남자 사이에 섞여 있어도,
    전철을 타기만 하면 주위에 남자들에게 둘려 쌓여 있다는...
    이거... 좋은거야? 나쁜거야??? ㅎㅎㅎ

  14. 오오옹 2009.09.14 14: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뒤에 있는 여자가 자꾸 위에부분을 갔다 비비는데 이렇땐 어떻게해요? 입으로 뜨거운 바람을 불고요.ㅋㅋ 농답입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15. 억울합니다 2017.05.11 2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발 여성전용 남성전용칸좀 만들어주세요 전 성추행범으로 몰려서 지금 죽을지경입니다...ㅠㅠ
    하루하루가 지옥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