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로 먹고사는 법, 프로블로거

블로그로 먹고사는 법, 프로블로거

최근에 내가 책을 손에 잡기 시작해서 가장 재밋고 가장 빠르게 읽은 책이 바로 프로블로거라는 책이다. 이 책은 많든 적든 돈을 벌 목적으로 블로그를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은 들어왔을 프로블로거 닷넷의 운영자인 대런 로우즈와 크리스 개럿이 직접 쓴책을 우성섭씨에 의해 옮겨진 책이다. 

프로블로거는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처음부터 끝까지 블로그로 돈을 벌기 위한 준비와 방법등의 절차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끼듯이 이 책의 저자 역시 블로그에 애드센스광고를 삽입하기 전에는 블로그를 일상적인 일과 모임원들끼리의 교류의 장으로 이용하는 수준이었다.

저자가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것은 어려운 생활 환경속에서 벗어나기 위한 돌파구를 찾는 과정에서 큰 기대안하고 서버유지비용이나 벌어볼까 하는 마음으로 구글 애드센스를 삽입하면서부터 시작이 된다. 1년이상 운영한 안정된 트래픽을 블러오는 블로그라서 첫달 하루 평균 1달러 남짓 수익에서 출발하여 매달 수익이 늘어나게 되어 전업블로거가 되기로 결정하고, 1년에 1억이상을 버는 블로거로 세상에 알려지게 된다.

이 책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블로그로 돈을 벌기위하여 블로그를 개설하고 주제를 결정하고 글쓰기 및 수익전략, 매매등 블로그 시작 단계부터 성공하기까지의 절차와 방법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 있다. 비록 책에서 거론하고 있는 내용이 국내 블로그 환경과 상이하여 현실성이 결여되어 있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지만,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블로그 운영과 전략적 측면에서 본다면 저처럼 블로그를 접한지 얼마 안된 사람에게는 많은 것을 느끼게 하고 큰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블로그로 돈을 버는 방법이 애드센스와 애드클릭스 같은 광고를 블로그에 삽입하는 것이 전부인줄 알았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광고나 후원, 제휴마케팅, 유급리뷰, 프리랜서, 컨설팅등 직,간접적 수익창출방법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익창출방법에 대하여 언급을 하여 많은것을 깨닫게 해주고 있다. 심지어 전혀 생각지도 못하던 블로그 매매까지 다루고 있다. 

내가 이 책을 읽은 시점은 컴퓨터를 전문적으로 시작한지 19년이 되고 블로그를 시작한지 1년여의 시간이 흐른 시점이므로 사람에 따라서서는 느낌이 다를 수는 있을것이다.

블로그로 돈버는데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는 그다지 도움이 될만한 내용은 없으나, 블로그로 돈을 벌어보고 싶은 사람, 즉 프로블로거를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책을 읽은지 오래 되어서 세부적인 느낌을 적을 수는 없지만 블로그 수익과 관련된 서적중 가장 맘에 들고 가장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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