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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된 필명 부르기 난감하네

Kay~ 2009. 3. 1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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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된 필명 부르기 난감하네

다양한 블로거들의 필명(닉네임), 그중에서 영어로 된 필명을 부를때는 난감한 경우가 많습니다. 블로그 이름을 적거나 말해야 하는 경우 어떻게 불러야(발음)할지 고민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영어로 된 필명! 과연 어떻게 불러야 할까?

저도 영어로 된 필명을 사용하고 있지만 블로거중에 영어 필명을 사용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중국어나 일어는 찾아보기조차 힘들지만 세계 공통어라 그런지 영어 또는 유사언어는 참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댓글이나 답글을 달거나 본문에 블로거의 필명을 적어야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본문에는 기본적으로 정확하게 적는것이 옳겠지만 댓글이나 답글을 달때는 필요에 따라 영어를 한글로 적는 경우도 참 많습니다. 이유는 바로 한영 변환하는 것도 불편하고, 영타를 못치는 사람의 경우는 타이핑에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영어 필명을 한글로 표현할때마다 고민을 합니다. 이렇게 부르는 것이 맞는지 틀리는지...
고민하다가 포기하고 영어로 그대로 적는 경우도 많습니다. ^^

글의 내용과 아무 관련없다는 것 아시죠? 위치 바꾸면 큰일남 ㅋ

블로거 이웃분중에 미국에 사시는 Deborah라는 필명을 가진분이 계십니다. 저는 데보라라고 불렀는데 블로그에 드보라라는 표현이 있어서 그때부터 고민이 생겼습니다. 데보라? 드보라? 
다음 영어사전을 찾아봤더니 이렇게 => Deborah [débərə] 여자 이름, 데보라  
나오네요! 그래서 직접 데보라님 블로그에 비밀글로 물어봣던 기억이 있습니다.

블로깅을 하다 보면 이런 난처한 경우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시는 블로거 중에도 영어 필명을 가지신 분이 많은데요!

DanielKang, cdmanii, seriinfo, Heoni, gomdori, odlinuf, Adios,
monopiece, Design_N, ageratum, webito, Krang, diyq77

영어 필명은 부르기 쉬운 필명도 있고 애매한 필명, 아리송한 필명 등 이름도 종류도 다양합니다.
그런데 정말 이런 영어로 된 필명앞에 서면 전 왜 이렇게 작아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영어도 짧고 영타 타이핑도 느린 저는 영어로 표기해야할지, 한글은 어떻게 표기할지 참 고민스럽습니다.

영어필명이라고 다 영어겠습니까? 영어일 수도 있고 독일어나 프랑스어일 수도 있습니다.
저와 같은 사람을 위해서 블로그에 한글필명, 영문필명을 공지해놓는 방법도 좋을듯 합니다.  

저도 이 기회에 제 한글 필명(닉네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필명은 Kay~ 입니다. 영문 K 입니다.

어떤분인지는 모르겠지만 Kay는 이미 사용중이고 그래서 ~을 넣었서 Kay~로 지었답니다. K는 제 이름 이니셜중의 한 자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한글 카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분이 http://khaiyang.tistory.com/notice/238 에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제 닉네임을 부를때 케이라고 부르는 분도 계시고 카이라고 부르는 분도 많이 계십니다.
저야 뭐.. 필명이 영어이기 때문에 어떻게 불러도 상관이 없는데 카이라는 분이 계신것을 알게된 이상
혼동을 피하기 위하여 한글 필명에 대해서 얘기를 안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say = may = day =  gay = pay = kay

위의 단어들처럼 제 영어 필명 "Kay~"도 한글로는 "케이", 정확하게는 "케이~"가 정확한 표현인것 같군요!
Kay는 영어단어 K를 영어로 표기한 것입니다.

결론: 
       블로그명 : 비앤아이(B&I)
       영문필명은 Kay~, 한글 필명은 케이~

로 결정했습니다. 앞으로 위와 같이 불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어 필명을 사용하시는 분은 블로그에 영어필명에 대한 한글표기방법을 공지해놓는 방법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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