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알 일까요? 도롱뇽알 일까요? 지난 주말에 경주에 다녀왔습니다. 경주에 내려간김에 장인 어른 산소에 가서 주변에 자라난 아카시아나무를 베어내고 내려오던 중.. 생전 처음보는 이상한, 어떻게 보면 징그럽기도 한 요상한것을 발견했답니다. ^^ 제가 시골태생인데도 이런것은 처음 보는데요~~ 장모님께서는 개구리 알이라고 하더군요! 신기하기도 하고 세상에 이런 알이 다 있나 쳐다보다보면서 카메라를 놓고 온것을 아쉬워 하다가.. 문득 모토로이에 있는 카메라가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얼른 꺼내서 몇컷을 찍었습니다. 비위에 약하신 분은 보지 마세요! (썩 나쁜것은 아니지만.. ㅎㅎ ) 가장 먼저 벽에 바싹 붙어 있는 개구리.. 시골에 살때는 먹지 못하는 개구리라 쳐다보지도 않았던 개구리입니다. ㅎㅎ 벽이 높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