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아궁이에서 구워먹던 맛있던 군고구마가 생각난다. 얼마전에 아내가 가져온(?) 직화냄비이다... 보험회사의 아는 언니가 줬다고 가져왔는데... 보험회사에서 주는 제품이야 모두들 알다 시피 품질을 인정받지 못하는 제품들이기에... 그냥 한쪽에 쳐박아뒀다가..... 오늘 박스를 연것이다... 사실 그동안 이 냄비가 직화냄비라는 것도 아내나 나도 모르고 있었다. 직화냄비에 대해서 들어는 봤지만... 사실 그 냄비를 이용한 적은 한번도 없어서... 아내와 난 고구마를 구워먹어보기로 했다.. 직화냄비에 흙묻은 고구마를 씻지도 않고 그냥 그대로 넣은 후 뚜껑을 닫고 한 10분정도 지나자... 고구마 껍질 타는 냄새가 나는것이 구수하니 좋았다.. 잠시후에 껍질이 벌어지기 시작해서 한번 뒤집은 다음 5분정도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