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세상속에 나 102

직화냄비로 구워낸 군고구마! 바로 이맛이야 ^^

시골 아궁이에서 구워먹던 맛있던 군고구마가 생각난다. 얼마전에 아내가 가져온(?) 직화냄비이다... 보험회사의 아는 언니가 줬다고 가져왔는데... 보험회사에서 주는 제품이야 모두들 알다 시피 품질을 인정받지 못하는 제품들이기에... 그냥 한쪽에 쳐박아뒀다가..... 오늘 박스를 연것이다... 사실 그동안 이 냄비가 직화냄비라는 것도 아내나 나도 모르고 있었다. 직화냄비에 대해서 들어는 봤지만... 사실 그 냄비를 이용한 적은 한번도 없어서... 아내와 난 고구마를 구워먹어보기로 했다.. 직화냄비에 흙묻은 고구마를 씻지도 않고 그냥 그대로 넣은 후 뚜껑을 닫고 한 10분정도 지나자... 고구마 껍질 타는 냄새가 나는것이 구수하니 좋았다.. 잠시후에 껍질이 벌어지기 시작해서 한번 뒤집은 다음 5분정도 지난 ..

블로그를 시작하다

아주 오래전 블로그라는 말을 들었다. 아마도 블로그 서비스가 시작되던 해가 아니었을까? 그당시 산행 카페를 운영하고 있었고 이후에 또 다른 카페(클럽)를 운영을 했던 나는 블로그라는게 별로 구미에 당기지 않았다. 카페에 이미 익숙해져 있는 상태에서 블로그에 쉽게 적응을 못했던 같다. 카페의 경우 대부분의 글들이 리스트방식으로 표시가 되어 제목만 주르륵 나오고 제목을 보고 원하는 내용을 클릭하여 내용을 보는 방식인데 ... 대부분의 블로그 운영을 봤을때 첫화면이 그냥 글로 시작이 된다. 어쩌다 방문한 블로그는 내가 전혀 관심이 없는 글이 나를 마중하고 어떤 블로그는 이전의 글에 이어지는 글이라서 더욱 적응이 어려웠고.. 모든것이 카페와는 많이 달라보였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카페와 블로그를 확연하게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