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터쇼/오토살롱

2010 서울오토살롱 튜닝카보다 레이싱모델에 더 관심이~~

Kay~ 2010. 7. 3. 11:59

2010 서울오토살롱 튜닝카보다 레이싱모델에 더 관심이~~

지난 7월 1일 2010 서울오토살롱 & 오토서비스(SAAS)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제8회 서울오토살롱 전시회는 오토서비스함께 진행이 되는데 7월1일(목)~7월4일(일)까지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진행이 됩니다. 국내 검사·정비사업 관련업체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자동차 핵심기술인 자동차 튜닝에 대한 정보 및 튜닝카, 커스텀 바이크, F1 레이싱카등을 볼 수 있고 2010 신인레이싱모델선발대회 및 포토타임등의 부가서비스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10,000원, 티켓링크에서 예매하면 8,000원!
다른 전시회보다 조금 비싸더군요~~

작년에도 오토살롱에 갔었지만.. 사실 튜닝카에 관심은 많지만 전시회에 전시된 튜닝카정도로 튜팅을 하기 위해서는 워낙 고비용이 요구되기 때문에 관람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마음을 접어야 합니다. ^^ 튜닝보다 휠이라도 바꾸었으면 좋겠습니다. ㅋㅋ

차체에 그림을 그려 꾸민 튜닝카..

튜닝카는 이 한장으로 끝... ^^

사실 모터쇼나 오토살롱에 가면 자동차보다는 이쁜언니들에게 눈길이 쏠리기 마련입니다.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이쁜 언니가 아름다운 미소를 지으며 매력적인 자태로 서 있습니다. ^^
케이(Kay~)도 튜닝카보다는 밝고 환한 그리고 섹시한 레이싱모델들에게 눈길이 갑니다.

사실 튜닝카보다 레이싱모델을 대상으로 인물사진 연습하러 갔습니다. (믿든지 말든지 ㅋㅋ)
오토살롱 주최사에는 조금 미안하긴 하지만
1만원 내고 모델들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저렴하지요!
(입장료가 비싼것을 보면 어쩌면 입장료에 모델료가 포함되어 있을 수도.. )

 

실내가 어두워서 스트로보는 필수입니다.
레이싱모델들은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수십개의 카메라를 쳐다봐줘야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포즈도 아주 짧은시간 고정이 됩니다. 
그래서 촬영을 위해서는 빠른시간에 초점 맞추고 구도를 잡아서 찍어야 합니다. 

 

카메라에 익숙해지면 초점을 수동으로 해서 찍는 방법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레이싱모델 이름이 뭘까요? 

 

2010년 서울오토살롱은 첫날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2009년에 비하여 참가한 레이싱모델수가 매우 적더군요~
한바퀴 도는데 1시간도 안 걸렸으니까요~ ^^  
경기가 안좋아서 절약모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날 냉방이 너무 약해서 모델들이 땀도 흘리긴 했지만...
옴니바운스를 깜빡하고 안 가져갔더니...
사진이 부드럽지 못하고 얼굴이 반짝반짝합니다! ^^

 

2010년 신인레이싱모델 선발대회도 있었는데요~~
조금은 허술한 느낌이 들더군요~~
이미 선발된 모델들 시상식이라고 해야 맞을듯...

 

암튼 2010년 신인레이싱모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레이싱모델은 아래의 김민솔양입니다.
사진 촬영중에 이미지가 매우 깔끔한 느낌을 받았는데 대상을 받았네요~~

 

누가 건전지좀 빌려줄래요? 아니 파세요!

한참 사진을 찍고있는데 플래시에 넣은 건전지가 방전이 되어버렸습니다.
그 순간 또 아차했습니다.
그래서 가방을 열어보니.. 여분의 건전지가 카메라가방에 있는줄 알았는데 2개밖에 없더군요! ^^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플래시를 떼어내고 노플래시로 촬영을 했습니다.
ISO를 400, 500까지 올리면서 말이죠!

그랬더니 사진이 어둡습니다.
화이트밸런스도 잘 맞지 않아서 색상이 제각각입니다.

 

참 섹시한 느낌의 레이싱모델이었는데
노플래시로 찍으니 술한잔한것처럼 빨갛게 나왔습니다.

 

이 사진은 조금 흐릿하고~~

아래 사진도 ... 퀄리티가 매우 떨어집니다. 
아래 언니는 2010 신인레이싱모델선발대회 입상한 모델로 ..
제가 처음으로 말을 걸어본 언니입니다.

"이름이 뭐에요! "
김하음이요~~  ㅎㅎ

가장 귀여운 느낌의 모델로 기억이 됩니다.

사진은 잘 찍지 못했지만..
나머지 사진들은 시간 되는대로 짬짬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