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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도메인을 사용하면 댓글이 줄어든다?

Kay~ 2010. 1. 28. 13:40

2차도메인을 사용하면 댓글이 줄어든다?

블로그에 2차 도메인과 댓글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참여하신 분들은 얼마 안되는데 결론은 2차도메인을 사용하면 댓글이 줄어드는 것으로 통계가 나왔네요!

"2차도메인을 사용하여 로그인이 안되는 블로그는 그렇지 않은 블로그에 비하여 댓글을 달지 않는 편이다."
라는 제목으로 설문을 했습니다.

뭐.. 특별한것은 없지만 제가 2차도메인 도입여부를 생각하던 중에....
블로거분들의 생각이나 행동이 궁금해서 조사를 했답니다...

설문의 특성상 내용을 자세히 적지를 못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제목에 들어간 2차도메인 사용이라는 말도 약간 잘못된듯 합니다.

여튼 제가 질문 내용은 티스토리나 기타 블로그에서 2차도메인을 적용한 블로그에 가보면..
분명히 내 블로그에 로그인이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로그인정보가 없어서 댓글을 달려면
닉네임, 비밀번호, 블로그주소를 넣은 후에 댓글을 달아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댓글을 다는지 안다는지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함이었습니다.

참고로 2차도메인은 블로그 주소 말고 별도의 정식 도메인을 말합니다.
제 블로그의 경우 블로그 주소가 ccoma.tistory.com인데..
www.ccoma.com 을 구매하여 등록하면
www.ccoma.com 이 2차 도메인에 해당이 됩니다.

설문결과

설문제목: 
 2차도메인을 사용하여 로그인이 안되는 블로그는 그렇지 않은 블로그에 비하여 댓글을 달지 않는 편이다!

위와 같은 설문을 했는데 결과는 아래와 같이 나왔습니다.

총 91명이 설문에 응했으며
댓글을 달때 로그인을 하든지 아니면 본인의 블로그주소, 닉네임,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는경우에..
댓글을 달지 않는다는 답변이 37%(34명)가 나왔습니다.
또한 원래 댓글을 달지 않는다는 답변도 37%나 됩니다.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이웃블로그나 공감이 가는 글에 대해서 
변함없이 댓글을 단다라고 대답해주신 분은 22%~

참여 인원이 적어서 정확한 통계라 할 수는 없지만 2차도메인을 사용하는 경우 알게 모르게 댓글이 줄어들 수 밖에 없음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2차 도메인을 사용하는 경우~~

2차도메인을 사용하는 경우 검색엔진 측면이나 브랜드 측면에서의 장점이 있으나
소통에는 불편을 초래하는 단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2차도메인을 적용하는 분들의 경우 댓글에 대한 안내나 적절한 환경설정이 필요할듯 하네요!
이를테면..

  • 티스토리의 경우 "로그인을 하려면 Q를 눌러주세요!" 라는 안내메시지를 띄우거나
  • 텍스트큐브의 경우 오픈아이디를 사용할 수 있게 하거나...

다른 블로그의 경우는 제가 사용을 안해봐서 잘 모르겠네요!

==> 티스토리 주요 단축키 보기

저도 2차도메인 구매에 대해서 고려중인데..
2차도메인을 사용하거나 사용할 계획을 가진 분들이 참조하면 좋을듯 하네요!

덧. 새롭게 진행되는 설문조사에도 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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