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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관람 후기

Kay~ 2011. 4. 22. 14:49

2011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관람 후기

2011년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에 다녀왔습니다.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는 4월 21일~4월 24일까지 코엑스본관 1층 A홀에서 개최합니다.
저는 전시회 첫날 다녀왔는데 주말도 아닌데 관람객이 정말 많았습니다.
DSLR 카메라 및 업그레이드된 똑딱이 카메라등 신제품들이 많이 선을 보였는데
저는 뭐 DSLR이 이미 있기 때문에 그닥 관심이 가지 않더군요~~
다만 렌즈에 조금 관심이 있어서 렌즈는 조금 구경했는데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렌즈가
캐논 70~200밀리 백통이었는데 기존의 백통의 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으면서 굉장이 가벼운
백통이 나와서 급관심이 생기던요~


실제 촬영해봤는데 24-70mm 마운트한것보다 더 가벼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한가지 딱 걸리는 것은 최대 조리개가 4.0으로 고정이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가격도 저렴하더군요. usm, is기능에 L 렌즈가 170만원대로 매우 저렴하고 가벼워서..
고민을 하게 만들었죠! 하지만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무사히 전시회장을 빠져나왔습니다. ^^


또 샌디스크에서 메모리스틱 신형이 나왔는데 속도가 90MB/s 로 엄청나게 빠른 동영상촬영용이
출시되었더군요! 가격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전 속도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서 CF카드(30MB/s) 33,000원에 하나 사왔습니다!
카메라 가방도 맘에 드는것들이 많았고 삼각대도 괜찮은것들이 많았는데 그냥 빠른걸음으로 지나갔습니다.
자꾸 보면 지름신이 깨어난다는.. ㅎㅎ


이벤트도 많이 하고 삼성코너에서 한 사진강의도 괜찮았습니다.
아 이벤트 당첨되서 카메라 받아간 사람들 어찌나 부럽든지.. 왜 난 당첨이 안되는지 원..
어찌 어찌 하다 보니... 토요일날 또 다시 가야할일이 생겨서 구경만 하고 사진 몇컷만 찍고 왔습니다.
덕분에 전시장 분위기를 찍은 사진은 한장도 없습니다. ^^
나올때 입구만 한장 찍었습니다. ㅋ



삼성부스에서 체험코너가 있는데 카메라로 찍으면 바로 앞에 있는 큰 화면으로 사진이 바로 나와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조금 눈에 띄었습니다.



이번 부스는 대부분 조명을 밝게 해서 사진 찍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었지만..
부스가 너무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매우 비좁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빛이 밝아서 스트로보 없이 촬영이 가능한곳이 많았습니다.

모델들도 탑을 입고 나오지 않아서 더욱 이쁘더라고요~~





관람시간은 10:00 ~ 18:00 이고 마지막날인 4월 24일은 16:00 까지입니다.

전시회 입장시 줄서서 많이 기다렸는데 ..
아마도 주말이면 정말 오래 기다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좀더 빨리 입장할 수 있는 입장 방법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