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당동 코스로 오른 관악산행
오랜만에 친구부부와 함께 관악산에 올랐다.
5개월만에 산행을 한것 같다.
게다가 관악산을 올라본지가
1년은 넘은것 같다.
무더운 날씨에 서울대입구에서 짧은코스로 오르려다가 오랜만에 가는것도 있고
서울대 입구쪽으로는 너무 많이 올라서 재미도 없고 해서 사당동코스를 택했다.
사당역에서 출발하여 남현동 매표소를 지나 관음사를 지나 헬기장삼거리로 해서 계속 앞으로 가면 연주대, 연주암이 나온다.
사당동코스는 두번째로 가는 코스인데 마치 처음가는 것처럼 신선한 느낌이었다.
초입을 조금 지나면 바로 깎아 지른듯한 절벽이 앞을 가린다.
80도에 육박하는 절벽을 타고 오르는 재미가 솔솔하고 하나를 오르면 또 하나의 봉우리가 눈앞에 나타난다.
형체는 기이할게 없지만 뽀족한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작은 봉우리가 아래에서 보면 거대한 봉우리로 보이고 마치 팔봉과 흡사한 형태로 코스에 놓여져 있어 지루하지 않고 즐거운 산행을 할수가 있다.
산행의 재미는 팔봉보다 사당동 코스가 더 재미가 나는 것 같다.
국기봉(국기가 꽃혀 있다)에서 내려다본 서울시내 (사당동, 봉천동) 사진이다.
기암괴석의 바위산을 넘어 올라서니 눈앞에 또다른 암벽이 나타난다.
저런 암벽을 앞으로도 몇개를 넘어서야 저 끝 송신탑이 있는 연주대에 올라서게 된다.
관악산으로 통하는 관악문.
한사람씩 밖에 통과할 수가 없어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이 보인다.
관악문을 지나연주대로 향하는 정상 바로 아래... 눈앞에 보이는 것은 바위와 하늘뿐..
날씨가 너무 더워 온몸은 불덩이처럼 뜨거웠다.
관악산 정상 연주대 바위틈 사이로 올라온 이름모를 풀!
끈질긴 생명력만큼이나 아름다워 한컷! 찰락!
연주대를 오르기전에 친구가 싸가지고 온 밥과 과일을 먹고
복분자 원액에 살얼음을 띄운 복분자 음료를 마시니 더위가 싹 가고 힘이 불끈 솟았다. ^^
연주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자니 그제서야 피로가 몰려온다.
그래서 짦은코스인 과천쪽으로 하산을 했다.
산아래 내려오니 모두가 힘들어했지만 이번에 오른 사당동-연주대 코스가 경치도 좋고 지루하지 않아서
오를때만큼은 힘든줄 모르고 산행을 한것 같다.
마음이 즐거우니 장단지에 알이 베긴지도 모르고 올랐는데... 하산을 하니 그때서야 다리가 아파오기 시작하면서
피로가 몰려온다.
아쉬운점이라면 산행에 취해 사진을 몇컷 못 찍었다는 점...
관악산행을 계획중이라면 사당동 코스를 추천하고 싶다.
관악산 지도 - 이번에 오른 사당동 코스
오랜만에 친구부부와 함께 관악산에 올랐다.
5개월만에 산행을 한것 같다.
게다가 관악산을 올라본지가
1년은 넘은것 같다.
무더운 날씨에 서울대입구에서 짧은코스로 오르려다가 오랜만에 가는것도 있고
서울대 입구쪽으로는 너무 많이 올라서 재미도 없고 해서 사당동코스를 택했다.
사당역에서 출발하여 남현동 매표소를 지나 관음사를 지나 헬기장삼거리로 해서 계속 앞으로 가면 연주대, 연주암이 나온다.
사당동코스는 두번째로 가는 코스인데 마치 처음가는 것처럼 신선한 느낌이었다.
초입을 조금 지나면 바로 깎아 지른듯한 절벽이 앞을 가린다.
80도에 육박하는 절벽을 타고 오르는 재미가 솔솔하고 하나를 오르면 또 하나의 봉우리가 눈앞에 나타난다.
형체는 기이할게 없지만 뽀족한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작은 봉우리가 아래에서 보면 거대한 봉우리로 보이고 마치 팔봉과 흡사한 형태로 코스에 놓여져 있어 지루하지 않고 즐거운 산행을 할수가 있다.
산행의 재미는 팔봉보다 사당동 코스가 더 재미가 나는 것 같다.
국기봉(국기가 꽃혀 있다)에서 내려다본 서울시내 (사당동, 봉천동) 사진이다.
기암괴석의 바위산을 넘어 올라서니 눈앞에 또다른 암벽이 나타난다.
저런 암벽을 앞으로도 몇개를 넘어서야 저 끝 송신탑이 있는 연주대에 올라서게 된다.
관악문
한사람씩 밖에 통과할 수가 없어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이 보인다.
관악문을 지나연주대로 향하는 정상 바로 아래... 눈앞에 보이는 것은 바위와 하늘뿐..
날씨가 너무 더워 온몸은 불덩이처럼 뜨거웠다.
관악산 정상 연주대 바위틈 사이로 올라온 이름모를 풀!
끈질긴 생명력만큼이나 아름다워 한컷! 찰락!
연주대를 오르기전에 친구가 싸가지고 온 밥과 과일을 먹고
복분자 원액에 살얼음을 띄운 복분자 음료를 마시니 더위가 싹 가고 힘이 불끈 솟았다. ^^
연주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자니 그제서야 피로가 몰려온다.
그래서 짦은코스인 과천쪽으로 하산을 했다.
산아래 내려오니 모두가 힘들어했지만 이번에 오른 사당동-연주대 코스가 경치도 좋고 지루하지 않아서
오를때만큼은 힘든줄 모르고 산행을 한것 같다.
마음이 즐거우니 장단지에 알이 베긴지도 모르고 올랐는데... 하산을 하니 그때서야 다리가 아파오기 시작하면서
피로가 몰려온다.
아쉬운점이라면 산행에 취해 사진을 몇컷 못 찍었다는 점...
관악산행을 계획중이라면 사당동 코스를 추천하고 싶다.
코끼리바위에서 아내와 한컷
반응형
'사진 > 관람/사진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천 아인스월드 - 영국편 (17) | 2008.09.22 |
---|---|
밤줍고 오는 길의 김포 태산패밀리파크 (8) | 2008.09.22 |
도당산 장미공원에서 찍은 장미사진 못올린 나머지 (0) | 2008.05.25 |
도당산 장미공원 100만송이 장미축제 (0) | 2008.05.25 |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 (2) | 2008.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