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주말농장

주말농장 - 상치 뜯어먹어야겠네

Kay~ 2008. 5. 5.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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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 주말농장에서 한일

 - 상치 2차 솎아주기
 - 풀뽑기
 - 방울토마토, 참외, 오이, 호박, 옥수수, 깻잎 모종
 - 부추 파종 (너무 늦은것 같은데.. )


상치가 벌써 다 커서 뜯어 먹을때가 되었네요...
4월 6일날 씨를 뿌렸는데 어느새 한달이 되어 이제는 먹음직스럽게 잘 컸네요~~
아직은 덜커서 연한 상치잎과 갓 자란 쑥갓을 같이 하여 삼겹살에 싸먹으면 정말 맛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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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가 작년보다 싹을 많이 틔웠네요.
올해는 감자 수확이 괜찮을것 같습니다. 라면박스로 세박스 정도는 수확할것 같아요..
그런데 아내는 쭈그리고 앉아서 무엇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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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솎아낸 상치를 다듬고 있네요..
간장에 저려 먹어도 맛있을것 같고.. 무우김치넣고 같이 비벼 먹어도 맛있겠다. ^^
지난번에는 아내가 주머니에 두 손넣고 노는 모습을 찍어 놀기만 한다고 했더니..
자기도 일하는데 일하는 모습은 찍지도 않는다고 해서.. 한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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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갓이 작년 씨를 심었더니 별로 많이 나질 않았네요..
씨앗은 한해 지나면 싹이 잘 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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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고추 아닙니다. 파프리카입니다.
파프리카가 꽃망울을 맺었네요.. 다음주면 꽃이 피어 열매를 맺을 준비를 시작하겠네요..
옆에 있는 놈은 머리가 무거운지 벌써 쓰러져서 반듯하게 세워주기 위해 지지대를 꼽아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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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청경채인가?
아내가 사다가 모종을 했는데 무엇인지 모른다고 한다.
나보다는 암기력이 좋아서 한번 보면 대부분 기억을 하는데..
이름을 안 보고 사왔나보다.. 이놈의 이름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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