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어 축제장의 이상한 행동들 지난 겨울에 화천 산천어 축제에 갔습니다. 사실 산천어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고 갔습니다. 우리 부부는 가끔 여행사를 이용하여 관광차를 타고 여행을 합니다. 가까운 거리는 자가용으로 가지만 조금 먼거리는 관광차가 그만이거든요. 아직도 어디 다닐때면 같이 손을 잡고 다니기에 자가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편하기도 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손을 잡고 갈 수도 있고 같이 맛있는것을 먹으면서 자연도 구경할 수 있는데다 비용까지 절약할 수 있으니 일석사조를 넘어섭니다. 모르는 사람과 관광차를 타고 가면 조금 서먹한 느낌도 있지만 가이드의 안내와 이벤트로 나름 재미도 있습니다. 화천에 거의 도착할 즈음에 가이드가 산천어 잡는 법을 말해주더군요. 얼음 구멍속에 가짜고기가 달린 낚시를 넣어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