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사진 2

한폭의 수채화 같은 국립현충원 수양벚꽃

한폭의 수채화 같은 국립현충원 수양벚꽃 지난주 토요일날 현충원에 다녀왔습니다. 아마도 지난주에는 전국적으로 막바지에 이른 봄을 즐기기 위해 나온 상춘객들로 거리, 공원할것없이 인산인해를 이룬 한주가 아니었나 합니다. 제가 현충원에 간 이유는 벚꽃을 구경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물론 구경보다 사진이 더 중요했습니다. 아름다운 벚꽃을 사진에 잘 담아서 두고 두고 보기위함이었지요! 여의도 윤중로에서도 벚꽃축제를 하고 있었지만... 윤중로는 몇번 가보기도 했고.. 특별한 맛이 없어서 국립현충원으로 벚꽃구경을 가기로 했습니다. 현충원에는 특별한 벚꽃이 있다? 그렇다면 현충원에는 벚꽃이 특별하다는 말인가? 그렇습니다. 현충원에는 다른곳에서를 보기 힘든 아주 희귀한 벚나무와 벚꽃이 있습니다. 바로 수양벚꽃입니다. 수양벚..

천년고도 경주는 벚꽃도 아름답습니다.

천년고도 경주는 벚꽃도 아름답습니다. 신라의 숨결이 그대로 살아있는 경주는 천년이라는 긴 역사와 함께 볼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첨성대와 불국사, 천마총에 야경촬영지로 유명한 안압지, 보문단지, 선덕여왕 촬영지, 캘리포니아 비치, 계림숲등 일일이 손을 꼽을 수가 없는데 봄철이 되면 시내 전체에 피어나는 벚꽃이 유명하다는 것은 아는 사람은 다 압니다. 앞전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지난 주말에 경주에 다녀왔습니다. 제대로 된 봄을 맞이하기도 전에 봄이 휘리릭 지나가버릴 것 같은 두려움에 먼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벚꽃구경을 갔습니다. 디에스엘알 카메라를 영입하고 나서 벚꽃을 찍어본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인지.. 아무 생각없이 노출도 부족하고 화이트밸런스도 맞지 않습니다. 제대로 된 사진으로 볼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