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세상!

미이라3, 황제의무덤

Kay~ 2008. 8. 5. 19:36

미이라3, 황제의무덤 (The Mummy: Tomb Of The Dragon Emperor, 2008)

피서를 다녀온 후 또 한번의 피서를 갔다. 무더운 여름날의 방안 공기는 피서를 다녀왔어도 여전히 덥기는 마찬가지다. 피서지는 씨지비 극장속으로. 사실 난 미이라 전편도 잘 기억나지 않는다. 개봉한지 너무 오래 되어서 그런것도 있지만 기억력이 좋지 않은것인지 딱히 특징적인것이 없어서일까?
단지 미이라 하면 떠오로는 것은 죽었던 사람이 엄청난 힘을 가지고 다시 살아난다는 것 밖에 떠오르는 것이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 미이라3 역시 보고 나서 집에 오니 머리에 남아 있는것이 별로 없다. 그냥 스펙터클한 장면들과 주술사의 딸인 린이 설인 "예티"를 부르고 포악스럽게 생긴 예티의 모습과 킹콩같은 민첩함 ^^

             


살짝 건들기만 해도 팔이 떨어지고 머리가 떨어지는 해골들이 미이라의 군사(테라코타)들과 싸울 수 있다는 것, 또한 빗발처럼 쏟아지는 화살을 맞고도 부서지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 강시같은 해골이 서로의 화살을 뽑아주는 장면, 이연걸과 양자경의 출연 등.

             



그냥 2시간여동안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봤다는 것.
누가 "재밋니" 물어보면 "응. 재밋어"라고 대답할 정도인것은 같다.
미이라 1,2편이 훨씬 잘 만들어졌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은데.. 올 여름 미이라3 안보고 뭐 볼것이 있으려나?
놈놈놈도 그냥 재밋다. 다크나이트도 홍보를 많이 하지만 그다지 큰 변화가 있을까?
이미 3편까지 왔다면 변하는 것은 현란한 CG외에는 전편과 크게 다를바 없을터...
그래도 이 정도면 사랑하는 사람과 더위를 피하여 기분좋게 관람할 정도의 영화는 되는듯 하다.

             



 

                                                            미이라3 스팟 동영상
             

 


 미이라3 - 스틸컷

 

릭 오코넬과 아들 알렉스

 

이연걸이 많이 힘드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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