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세상속에 나

어설푼 검색엔진 최적화(SEO) 교육

Kay~ 2008. 4. 3. 00:36
오랫만에 강의(교육)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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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년정도 되었을까?


지금은 회사에 몸을 담고 있지만 10여년 넘게 컴퓨터를 가르친적이 있었다.
그때 이후로 오랫만에 직원들 대상으로 잘 알지도 못하는 검색엔진 최적화(SEO)에 대한
교육을 약 2시간 30분동안 했다..

수많은 웹사이트, 블로그, 카페/커뮤니티로부터 자료를 수집하는 스파이더,
그 스파이더가 좋아하는 웹페이지 형식,
검색엔진 최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텍스트와 링크,
그리고 T&D, 블로그,카페등의 검색엔진 최적화 채널들..
점점 부각되고 브랜딩에 있어서의 블로그 이야기 등등을
짧은 시간에 교육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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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검색엔진 최적화를 위해서는 기본으로 돌아가라 이다.
이미지나 플래시를 사용하여 생동감있고 퀄리티 높은 홈페이지가 아닌
그 이전의 텍스트위주의 홈페이지..
지금의 블로그 같은 홈페이지가 검색엔진 최적화에는 가장 좋은 홈페이지라는 것..
텍스트를 사용하면서 깔끔하고 보기 좋은 홈페이지를 디자인 해야 하니..
웹디자인에게는 가장 고민스러운 작업이 되겠죠!.


너무 오랫만이어서 일까?
생각보다 내 생각, 나의 지식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아 퇴근도 못하고
교육을 받은 직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더군다나 관련 또는 계열 실무자에게 보여주기 위하여
계획에 없던 촬영까지 하게 되어 더욱 심적 부담도 생겼다..
 
좀더 준비를 했더라면 아쉬운 마음이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사실 명목상으로는 회사를 위한 교육이었지만..
내 자신은 회사와 직원들 개개인을 위한 교육이었기에 ...
나의 지식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함에 신경쓰인다..

과연 잘 알아들었을까?
오늘의 교육이 그들의 생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기를 바래본다.

또한 다음에 이런 기회가 있다면 좀더 풍부한 예시자료와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