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

[주말농장] 상추가 냉해를 입고, 딸기심고~ 고추심고~

[주말농장] 상추가 냉해를 입고, 딸기심고~ 고추심고~ 주말 농장은 아이들만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른들도 직접 기른 청정채소를 먹을 생각을 하며, 하루 하루 다르게 커가는 농작물들을 보면.. 즐거움과 희망을 느낍니다. 4월 18일 모종: 쑥갓, 딸기, 대파 파종: 비트, 들깨, 적환 2주만에 주말농장에 갔습니다. 심은것은 별로 없지만.. 감자에 싹이 났는지, 모종한 상추는 잘 컸는지, 봄을 잊은 날씨때문에 냉해를 입진 않았는지.. 많이 궁금했습니다. 일요일 아침~ 조금 늦게까지 잠을 자고 10시 넘어서 농장에 도착해보니.. 아쁠싸! 야채중 일부가 그만 냉해를 입고 죽어버렸습니다. 봄인가 하면 겨울이고 또 봄인가 하면 겨울날씨가 반복되더니.. 약한놈들이 냉해를 입은 모양입니다. 이대로 가면 농업을 하..

일상/주말농장 2010.04.26

치장을 못다한 메타세콰이어길

치장을 못다한 메타세콰이어길 담양 여행관련 세번째 포스팅입니다. ^^ 짧게 다녀왔지만 기억 깊은곳에 자리한 2009년 담양 봄여행의 마지막 코스!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푸르름과 시원한 그늘로 많은 사람들을 유혹하기 위한 준비 새싹이 나오는 4월이라 그림처럼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이길의 풍경을 볼 수는 없었지만 하늘높이 솟아오른 쭉뻗는 나무와 길은 정말 운치 있고 아름다운 한폭의 그림이었습니다.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은 담양시내 15번 국도와 24번 국도로 담양에서 순천가는 도로에 있는 총 6.5Km에 길이의 길로서 신도로가 나면서 세상에서 사라질뻔했지만 길이 너무 아름다워 환경단체와 담양시민들의 반대로 보존이 되어 관광지로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메타세콰이어는 최고 300미터까지 자란다고 하는데 국내에서..

푸르름과 향긋한 다향이 풍기는 보성 녹차밭

푸르름과 향긋한 다향이 풍기는 보성 녹차밭 지난 토요일(4/18일) 전남 보성에 있는 녹차밭과 담양에 있는 죽림원에 다녀왔다. 참으로 오랜만에 다녀온 여행이다. 기억으로는 작년 11월에 속초에 다녀온 이후로 5개월만인것 같다. 미루고 미뤘던 여행! 마침 아내의 생일도 돌아오고 해서 모든것을 뒤로 한채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왔다. 우리는 거리가 먼곳은 자가운전보다는 여행사를 통해서 여행을 간다. 단둘이 가는 여행과는 또 다른 재미도 있고 운전을 안해도 되니 피곤하지 않아서 좋고, 동행자와 손잡고 편안한 마음으로 드라이브를 즐기며 여행을 다녀올 수가 있어서 여행사를 통한 여행을 애용하는 편이다. 4/18일(토) 이른 아침인 5시 30분에 집을 나서 시청역에 도착했다. 집은 부천이지만 여행사의 출발지가 시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