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팁

가뭄속 단비, 네이트 블로그독

Kay~ 2009. 9. 14. 10:17

가뭄속 단비, 네이트 블로그독

요즘은 블로그에 컨셉에 맞는 소재를 찾는것도 힘이듭니다. 한계에 부딛혔다고 해야 할까요? 그렇다 보니 놀러갔다온 얘기만 블로그에 올리고 있고 트래픽도 줄어들기만 합니다.

다음뷰가 메인을 차지하는 바람에 다음메인에 글이 뜰 기회는 영영 사라져 버려서 트래픽을 기대할 수 있는곳이 고갈상태였는데 가뭄속의 단비같은 블로그독이 해갈을 해주네요!

블로깅을 하면서 각종 메타블로그 및 검색사이트에 블로그를 등록하고 그곳으로부터의 유입을 보는 재미도 상당한데 최근들어 그런 재미가 없던중에 신선하게 다가온 네이트 블로그독(블독)이 가뭄속 단비처럼 시원함과 즐거움을 가져다 주고있습니다.

블로그독 메인에 뜨다

지난 8월 블로그독에서 방명록에 남긴 글을 보고 블로그독에 블로그 rss 를 등록했습니다. 지금은 사전등록이 끝났지만 사전 등록하면 블로그독 서비스 오픈에 맞춰서 글을 수집해간다고 해서 등록을 해두고 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트래픽이 늘어나서 유입경로를 확인 해보니 블로그독으로부터의 엄청난(?) 유입이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블로그독으로부터 유입

트래픽에 목말라하는 입장에서 이 정도의 트래픽은 정말 대단한 양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사실 블로그독(blogdoc)으로부터 매일같이 이정도로 유입이 된다면 블로그계의 핵폭풍이라고 할 수가 있겠지만 지금까지의 경험상 rss피드 하나 등록했다고 이렇게 많은 트래픽이 발생하는 것은 절대로 있을 수 없는일이라는 것을 금방 눈치챌 수가 있지요!

그렇다면 어디서 유입이 될까? 궁금해서 일단 네이트 블로그독으로 들어가봤습니다. 하지만 블로그독 메인은 글만 수집해서 보여주는 방식의 매우 단순한 구조로 되어 있어서 이곳 메인에서의 다량의 유입은 있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면 한곳밖에 없었습니다. 바로 네이트 홈이지요!
바로 네이트 홈으로 들어가서 찾아보는데 F5를 몇번 눌러보니 아닌게 아니라 바로 제 글이 눈에 띄더군요!

네이트 메인에 걸린 글

완전히 새로운 맛, 새로운 기분입니다.

네이트 메인 하단부에는 블로그 관련 섹션이 있습니다. 이글루스, 싸이블로그, 블로그독의 글들을 선별하여 보여주는 곳이지요! 바로 이곳에 블로그독에서 수집한 글을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예전에 다음에서 다음 및 티스토리 블로그의 포스트중 선별하여 daum 메인에 보여주던 방식과 비슷한 방식입니다. 랜덤으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아직은 이글루스 밸리가 더 많이 노출이 되는것 같긴 하지만 네이트 블로그독으로부터 새로운 기대를 할 수가 있어 은근히 관심이 갑니다.


블로그독에 rss 피드 등록

아직은 베타오픈이지만 블로그독은 누구나 블로그 rss 피드를 등록할 수가 있습니다.

네이트 블로그독 RSS 피드 등록

rss 피드 등록은 네이트에 회원가입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회원가입 또는 로그인을 한다음에 위 링크를 클릭해서 rss 피드등록을 하면 되며 여러개 등록이 가능합니다.

블로그독! 블로깅의 새로운 즐거움을 줄수 있을지 기대가 많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