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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초등학생 납치미수사건 일지 총정리
일산 초등학생 납치미수사건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하여 궁금했지만 바쁜일때문에 확인을 못하고 이제야 확인을 했다.
CCTV에 찍힌 동영상을 보니 마치 내가 맞는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소름이 끼치고 몸이 부르르 떨린다.
다 큰 성인도 아닌 어린 여자아이를 엘리베이터 밖으로 끌어내려다 반항하니까 엘리베이터 안으로 들어와서
수차례 발길로 차고 손으로 얼굴을 때리는 범인.
3층에 이르자. 그 작은 아이의 머리채를 잡고 끌어내리려하는데 손잡이리를 잡고 저항하는 아이의 모습이 너무나 가슴아프고 눈물이 나게 합니다.
어찌 인간의 탈을 쓰고 저런 말로 표현못할 악행을 저지른단 말입니까.
그런데 저런 납치미수 동영상을 보고도 경찰은 '단순 폭행'처리라니...
도대체 그 단순폭행처리한 수사관은 지각능력이 있는것인지 없는 것인지.... 정말로 경찰이 맞는건지.. 열이 나고
화가 치밀어오르고 당장이라도 쫓아가서 한대 패주고 싶은 마음 굴뚝 같은데 ...
힘없는 필부라 답답한 마음 어찌할 길 없어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올려봅니다. ㅠ.ㅠ
[인터뷰:이웃주민]
"제가 봤거든요. 애랑 아저씨랑 가는 거를...순간적으로 생각을 하고 나와서 계단을 뛰어올라 갔는데 애가 울고 있고, 남자가 뭐라고 말을 해요."
용의자는 동네주민이 아이 울음소리를 듣고 나타나자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무렇지도 않은 척 유유히 빠져나갔습니다.
신고를 받고 도착한 지구대원은 납치 의도가 다분한 CCTV를 보고서도 무슨 이유인지 이 사건을 단순 폭행 사건으로 분류해 경찰서에 넘겼습니다.
하지만 피해학생의 부모나 소식을 접한 이웃주민들은 불안한 마음에 직접 범인의 수배전단까지 만들었습니다.
[인터뷰:피해자 부모]
"CCTV 보다보니까 어처구니가 없어요, 사실...그렇게 한다면은 솔직히 여기 아니라 경찰서, 경찰청 엘리베이터 안에서라도 사고가 나면 나겠더라고요."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지 엿새째가 돼서야 수사본부를 마련하고 노숙자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갈만한 찜질방과 서울역 일대를 탐문수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기태, 경기 일산경찰서장]
"행색이 초라해 정상인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CCTV확인결과 납치 미수로 보기 어려워 폭행으로 발생보고하여 초동 집중수사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어린이 강력 사건은 끊이지 않는데도 더디고 안이한 대응으로 일관하는 경찰.
어린이와 학부모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뉴스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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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신 있나 없나..CCTV 확인 후에도 '미적 미적'
"경찰 자녀가 당하면 이렇게 할 수 있을까?"
일산 초등생납치미수..여대생 기지로 위기탈출
'일산 초등생 납치미수 사건' 경찰 브리핑
경찰 “일요일이라 수사안해” “언론에 알리지마라” 은폐 축소
<초등생 유괴미수>충격…“이사가고 싶다”, 분노…“경찰 못믿겠다”
경기경찰청장, 일산 초등생 납치 미수사건 대국민 사과 발표
일산 초등생 납치미수 용의자 제보
흉기 든 남자 초등학교 주변 배회..학생들 목격
도망가는 일산 경찰서장
초등생 납치미수사건에 발끈한 ‘강금실 검사’
"일산초등생 납치미수사건 총체적 부실수사 표본"
[미공개 영상] 이명박, "경찰 미온적 처리...국민 분개했을 것"
항의하는 민주당 지도부
이 대통령, 일산경찰서 전격 방문
'총선 이슈'로 번진 '일산 초등생 납치미수'…야당, “이명박 탓”
경찰청 홈페이지 항의글 잇따라
[톡톡톡]칼로 위협하면 단순 폭행?
일산 초등학생 폭행납치 유사사건 석달 전에도 또?
한눈에 봐도 납치 미수...경찰 왜 이러나?
뉴스를 보다가 초등학생 남치 미수 사건 일지를 정리해봅니다.
3월 26일 오후 3시 44분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의 한 아파트에서 50대로 보이는 용의자가 여자 초등학생을 손과 발로 마구 때리며 납치를 시도하다 실패하고 도망.
3월 26일 오후 4시 (사건발생 15분뒤)
일산 경찰서 대화 지구대에 신고가 접수되자, 경찰관 2명이 출동해 용의자의 모습이 담긴 CCTV를 확인합니다.
3월 27일 오전 11시
일산경찰서에 '단순 폭행' 사건으로 정식 접수. 이런 무지랭이들 같으니라고... '단순폭행' 에휴.. 열불나
3월 31일
30일 10시 언론에 CCTV가 공개된 직후 수사본부 설치, (본부장 일산경찰서장)
위치: 일산서 주엽2파출소
구성 : 일산서 강력계 5개 팀, 30여명의 경찰관.
- PC방, 찜질방, 지하철역등을 대상으로 탐문수사 - 특이점 발견하지 못함
- 범인이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대담하게 범행을 저지른 점 등으로 미뤄 이 지역 지리에 밝은 인물일 것으로
보고 인근 지역 우범자 등을 대상으로 165∼170㎝의 키에 40대 후반∼50대 초반의 범인 수색중.
3월 31일 오전 11시
- 결정적 단서 제보자에게 500만원 지급 전단 1만장 배포
3월 31일 오후 8시 30분경 검거
납치 용의자 이씨, 대치동 은마아파트 옆 00 싸우나에서 체포
범행동기:
이씨는 '성폭력 의도'에 대해서는 "없었다"고 짧게 대답한 뒤 "(당시) 술에 취해 있었다. 2병 정도 마셨다. 당시 무서웠다"고 말했다.
이씨는 경찰에서 "(사건 당일) 수서에서 술을 마신 뒤 전철을 타고 대화역으로와 아파트 단지를 걸어가다 만나 뒤따라 가던 중 아이가 (이상한 사람으로 보며) 덤벼 들어 (우발적으로) 때리게 됐다"고 범행 동기를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등생 납치 미수 유력 용의자 검거(종합) 기사원문 보기
범인, 잡고보니 상습강간범이라니.. 정말 경악하지 않을 수가 없네..
다행히 범인을 잡아서 재발의 우려는 사라졌지만...
이번 경찰의 안이한 대처에 대해서 철저하게 발본색원하여 일벌백계하여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도록 하여야 할것이다.
또한 여,야 정치인들 역시 민심을 얻으려는 표심잡기식 발언만 하지말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민생치안에 앞장서 국민에게 피눈물이 흘리지 않게 해야 할것이다.
일산초등학생 납치미수범 사진
CCTV에 찍힌 동영상을 보니 마치 내가 맞는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소름이 끼치고 몸이 부르르 떨린다.
다 큰 성인도 아닌 어린 여자아이를 엘리베이터 밖으로 끌어내려다 반항하니까 엘리베이터 안으로 들어와서
수차례 발길로 차고 손으로 얼굴을 때리는 범인.
3층에 이르자. 그 작은 아이의 머리채를 잡고 끌어내리려하는데 손잡이리를 잡고 저항하는 아이의 모습이 너무나 가슴아프고 눈물이 나게 합니다.
어찌 인간의 탈을 쓰고 저런 말로 표현못할 악행을 저지른단 말입니까.
그런데 저런 납치미수 동영상을 보고도 경찰은 '단순 폭행'처리라니...
도대체 그 단순폭행처리한 수사관은 지각능력이 있는것인지 없는 것인지.... 정말로 경찰이 맞는건지.. 열이 나고
화가 치밀어오르고 당장이라도 쫓아가서 한대 패주고 싶은 마음 굴뚝 같은데 ...
힘없는 필부라 답답한 마음 어찌할 길 없어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올려봅니다. ㅠ.ㅠ
[인터뷰:이웃주민]
"제가 봤거든요. 애랑 아저씨랑 가는 거를...순간적으로 생각을 하고 나와서 계단을 뛰어올라 갔는데 애가 울고 있고, 남자가 뭐라고 말을 해요."
용의자는 동네주민이 아이 울음소리를 듣고 나타나자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무렇지도 않은 척 유유히 빠져나갔습니다.
신고를 받고 도착한 지구대원은 납치 의도가 다분한 CCTV를 보고서도 무슨 이유인지 이 사건을 단순 폭행 사건으로 분류해 경찰서에 넘겼습니다.
하지만 피해학생의 부모나 소식을 접한 이웃주민들은 불안한 마음에 직접 범인의 수배전단까지 만들었습니다.
[인터뷰:피해자 부모]
"CCTV 보다보니까 어처구니가 없어요, 사실...그렇게 한다면은 솔직히 여기 아니라 경찰서, 경찰청 엘리베이터 안에서라도 사고가 나면 나겠더라고요."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지 엿새째가 돼서야 수사본부를 마련하고 노숙자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갈만한 찜질방과 서울역 일대를 탐문수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기태, 경기 일산경찰서장]
"행색이 초라해 정상인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CCTV확인결과 납치 미수로 보기 어려워 폭행으로 발생보고하여 초동 집중수사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어린이 강력 사건은 끊이지 않는데도 더디고 안이한 대응으로 일관하는 경찰.
어린이와 학부모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뉴스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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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찰 문제다" 분노에 휩싸인 시민들
납치미수 범인 오리무중..보상금 1,000만원 상향 조정
경찰 정신 있나 없나..CCTV 확인 후에도 '미적 미적'
"경찰 자녀가 당하면 이렇게 할 수 있을까?"
일산 초등생납치미수..여대생 기지로 위기탈출
'일산 초등생 납치미수 사건' 경찰 브리핑
경찰 “일요일이라 수사안해” “언론에 알리지마라” 은폐 축소
<초등생 유괴미수>충격…“이사가고 싶다”, 분노…“경찰 못믿겠다”
경기경찰청장, 일산 초등생 납치 미수사건 대국민 사과 발표
일산 초등생 납치미수 용의자 제보
흉기 든 남자 초등학교 주변 배회..학생들 목격
도망가는 일산 경찰서장
초등생 납치미수사건에 발끈한 ‘강금실 검사’
"일산초등생 납치미수사건 총체적 부실수사 표본"
[미공개 영상] 이명박, "경찰 미온적 처리...국민 분개했을 것"
항의하는 민주당 지도부
이 대통령, 일산경찰서 전격 방문
'총선 이슈'로 번진 '일산 초등생 납치미수'…야당, “이명박 탓”
경찰청 홈페이지 항의글 잇따라
[톡톡톡]칼로 위협하면 단순 폭행?
일산 초등학생 폭행납치 유사사건 석달 전에도 또?
한눈에 봐도 납치 미수...경찰 왜 이러나?
뉴스를 보다가 초등학생 남치 미수 사건 일지를 정리해봅니다.
3월 26일 오후 3시 44분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의 한 아파트에서 50대로 보이는 용의자가 여자 초등학생을 손과 발로 마구 때리며 납치를 시도하다 실패하고 도망.
3월 26일 오후 4시 (사건발생 15분뒤)
일산 경찰서 대화 지구대에 신고가 접수되자, 경찰관 2명이 출동해 용의자의 모습이 담긴 CCTV를 확인합니다.
3월 27일 오전 11시
일산경찰서에 '단순 폭행' 사건으로 정식 접수. 이런 무지랭이들 같으니라고... '단순폭행' 에휴.. 열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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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10시 언론에 CCTV가 공개된 직후 수사본부 설치, (본부장 일산경찰서장)
위치: 일산서 주엽2파출소
구성 : 일산서 강력계 5개 팀, 30여명의 경찰관.
- PC방, 찜질방, 지하철역등을 대상으로 탐문수사 - 특이점 발견하지 못함
- 범인이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대담하게 범행을 저지른 점 등으로 미뤄 이 지역 지리에 밝은 인물일 것으로
보고 인근 지역 우범자 등을 대상으로 165∼170㎝의 키에 40대 후반∼50대 초반의 범인 수색중.
3월 31일 오전 11시
- 결정적 단서 제보자에게 500만원 지급 전단 1만장 배포
3월 31일 오후 8시 30분경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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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동기:
이씨는 '성폭력 의도'에 대해서는 "없었다"고 짧게 대답한 뒤 "(당시) 술에 취해 있었다. 2병 정도 마셨다. 당시 무서웠다"고 말했다.
이씨는 경찰에서 "(사건 당일) 수서에서 술을 마신 뒤 전철을 타고 대화역으로와 아파트 단지를 걸어가다 만나 뒤따라 가던 중 아이가 (이상한 사람으로 보며) 덤벼 들어 (우발적으로) 때리게 됐다"고 범행 동기를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등생 납치 미수 유력 용의자 검거(종합) 기사원문 보기
범인, 잡고보니 상습강간범이라니.. 정말 경악하지 않을 수가 없네..
다행히 범인을 잡아서 재발의 우려는 사라졌지만...
이번 경찰의 안이한 대처에 대해서 철저하게 발본색원하여 일벌백계하여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도록 하여야 할것이다.
또한 여,야 정치인들 역시 민심을 얻으려는 표심잡기식 발언만 하지말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민생치안에 앞장서 국민에게 피눈물이 흘리지 않게 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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