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팁

방치했던 블로그! 글 올려보니 순위가 안드로메다, 이런기분 처음이야!

Kay~ 2012. 2. 2. 22:01

방치블로그에 글 올려보니 순위가 안드로메다, 이런기분 처음이야!

블로그스쿨에 블로그키우기 프로젝트를 하기 위해서 만들었던 블로그!
처음 블로그를 만들어서 어떻게 키워나가는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블로그키우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용두사미가 되고 말았습니다. 일을 너무 벌려놓다 보니 역부족이라 회원님들과의 약속을 져버리고 프로젝트는 유야 무야 되어버렸지요!

 
그 이후로 블로그는 한달에 글이 몇개 올라오지 않을 정도로 방치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어제 이 블로그를 키워봐? 라는 생각이 문득 떠올라서 ~~
글을 하나 가볍게 써봤습니다.
(한달에 4개, 5개 올라간 글들도 바로 이런 심정에서 쓴 글입니다. 마음은 늘 블로그에 가 있다는.. )

가볍게 썼는데 그닥 성의도 없게 썼습니다.
내용이 성의 없다기보다.. 체계적이지 못하다 보니 글의 양도 적고..
중요부분은 강조하지 않았습니다.

암튼 맘 편하게 글을 썼습니다.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블로그에 글을 쓸때는
마음이 너무 편합니다. 깊은 산골에 나 혼자 있는것같은 자유스러움이 느껴지지요!

[포스팅 내용, 그래도 댓글을 달아주신 고마운 분이 계십니다.]


딱 보면 알수 있듯이 쓰다 만 느낌의 포스팅입니다.
방문자가 별로 없는 글은 이렇게 내멋대로 쓸만큼 간이 배밖으로 나옵니다. ㅎㅎ
급하게 포스팅하고 "해품달"을 봤드랬습니다.

그리고 오늘 퇴근후 어제 올린글이 혹시 검색이 되나 확인해봤습니다.
제목에 있는 주요키워드를 입력하고 검색을 했는데 어디 있는지 눈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몇페이지 넘겨가면서 찾아봐도 안 보였습니다.

그래서 출처선택으로 조회를 해봤더니 검색엔진에 노출은 되고 있더군요!
저는 오래 방치한 블로그에 글을 쓸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검색로봇이 글을 수집해가느냐입니다.
글을 수집해가지 않는다면 그 블로그는 별로 쓸모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검색이 되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ㅋ
이런 블로그는 키우려고 맘 먹으면 언제든지 키울 수가 있습니다.

과연 몇순위에 노출될까?

노출은 되는데 도대체 몇페이지에 검색이 되길래 이렇게 찾을 수가 없을까? 하는
궁금증에 작정을 하고 찾아봤습니다.

2페이지, 3페이지, 4,5,6,7,..10페이지에서도 노출이 되지 않고
11,12,13,14,....,20 페이지도 노출이 되지 않고..
무려 23페이지에 숨겨져 있었습니다.

ㅋㅋ 다음에서 블로그 제지를 하면 이런식이었는데 그때 이후로..
이렇게 수십페이지 뒤에 노출되는 제 글은 처음 찾아봤습니다.

무려 23 페이지에 노출된 글

 

이건..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때나 별반 다름없는 상황이네요!

이럴때는 포스팅에 좀더 정성을 기울여서 써야 합니다.
검색엔진에 내가 왔다 하고 알리는것이죠!
제대로 된.. 내용이 알차고 충실한 포스팅을 한다고 알리는 거죠!

이제 그렇게 써야 하는데..
지금 또 해품달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도 어쩔 수 없이 초간단 포스팅으로 마무리 해야겠어요..
대신에 키워드 컨트롤을 해봐야겠네요!

상위에 노출이 되는지.. ^^

* 이글은 예약발행한글이라 시간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