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대한 글을 3번째 쓰는것 같습니다. 이사한 후 버티컬을 달다가 불을 낸 웃지 못할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가슴이 떨리고 겁이 나서 바로 아파트 화재보험에 가입했죠! 실수로 아파트에 불낼뻔한 사연, 곧바로 아파트화재보험 가입했네요~ 이사를 가면서 실내 리모델링을 조금 했습니다. 버티컬도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기존에 있던 버티컬이 비교적 깔끔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서 깨끗하게 세탁해서 사용해도 되겠다 싶어 인테리어 업자에게 공사중에 떼어달라고 했습니다. 떼어낸 버티컬은 깨끗하게 씻어서 말린다음 차일 피일 미루다가 아내가 늦게 들어오는 날 달아보기로 결심을 하고 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처음 달아보는 거라 어떻게 끼우는지도 잘 몰랐고 홈에 잘 들어가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보면 무엇이든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