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 구글애드센스 핀번호가 드디어 도착하다.
막 퇴근한 아내가 들어오자 마자 보너스를 준다고 애교를 부려보란다. 아무생각없이 왜그럴까 하는데 자꾸만 춤을 춰보라는등 귀엽게.. 애교를 부리라고 한다. 무슨일일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섹시(?)한 엉덩이춤을 보여줬는데.. 야홋~ 목빠지도록 기다리던 구글 애드센스팀에서 보낸 엽서를 주는것이 아닌가?
와~ 드디어 왔구나 !!!
해외에서 오는 엽서를 1990년, 약 19년만에 다시 받은 감격도 감격이지만 이번 엽서는 나에게 있어서 새로운 경험이고 아직 많진 않지만 돈하고 결부되어 있어 더욱 반갑고 감격스럽다. ^^
구글애드센스에서 보내온 핀번호가 들어 있는 엽서
기대도 하지 않았지만 엽서도 너무 얇아서 구겨져있고 투명 유리테이프로 부분 테이핑되어 있다.
보이는것처럼 하단에는 중요 계정 정보포함이라고 적혀 있다.
그다지 고급스러워보이진 않아서 편지함에 들어 있어도 훔쳐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듯한데 받기 전에는 누가 훔쳐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본적도 있다.
이번주까지만 기다리다 오지 않으면 다시 신청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한달하고도 5일을 더 기다려서 받은 구글애드센스 핀번호..
반갑다. 핀번호야..
여섯글자의 핀번호를 받기 위해 그동안 날마다 퇴근하자 마자 아내에게 구글에서 엽서 오지 않았냐고 물어서인지 아내가 나보다 더 기뻐했다.
빨리 핀번호 입력을 하기 위해서 테이핑을 뜯어내고 안을 확인해보니 이미 다른 블로그에서 보여준 그림과 특별히 다를바 없다.
텍스트 중심의 구글 사이트와 걸맞게 어떠한 꾸밈도 없이 순수 텍스트로만 되어 있다.
구글애드센스 엽서의 내용
우리나라의 대기업의 브랜딩과 비교되는 내용이다. 이미 사이트를 통하여 화려하지도 않고 철저하게 이미지를 배제한 모습을 봐왔기 때문에 엽서내용을 접했을때 실망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좀더 고급스럽게 꾸민 엽서를 받으면 기분이 더 배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없지 않아 잇다.
하긴 그 많은 사람들에게 보내는 엽서를 고급화한다면 그 비용만 하더라고 어마어마한 금액이 될것이다. 거기에 받지못해서 재발송하는 경우까지 합한다면 구글의 입장에서는 비용낭비에 시간낭비까지 되는 일이기에 굳이 바꿀 필요가 없을것이다.
핀번호는 애드센스 수입이 10달러가 넘으면 보내준다. 그 엽서가 도착하기전에 내 애드센스 수입은 100달러가 넘어서 이제 수표를 받을 수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얼른 핀번호를 입력 하긴 했는데 .. 핀번호 입력 마감일이 매달 15일까지이니 지금 핀번호 등록을 했어도 이번달 말일에 나에게 보내지는 수표는 없을것이다.
며칠만 일찍 받았다면 다음달에는 받았을텐데..
구글애드센스를 시작하여 내가 처음으로 받아볼 수표는 5월 30일에나 보내질것 같다. 그리고 내손에까지 들어오려면 6월말까지 기다려야 한다. 2월에 시작해서 약 4개월이 지나고 여름휴가철인 7월 초중순이면 첫 수표를 받을것 같다.
올 여름휴가는 여유있게 갈것 같다.. ^^
블로그를 이용하여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도 있는것 같다.
열심히보다는 꾸준한 블로깅, 자기만의 블로그를 만들어간다면 가족을 위한 이벤트에 들어가는 비용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듯 하다..
핀번호 등록은 아래글에서 확인하세요!
- 애드센스 시작부터 수표 받기 까지 한눈에 보기
반응형
'구글 애드센스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티스토리에 구글애드센스 광고코드 만들기 및 삽입하기 (59) | 2008.04.28 |
---|---|
구글 애드센스를 위한 블로그를 만들자 (4) | 2008.04.19 |
구글애드센스 홈페이지를 보면 왜 머리만 아플까? (2) | 2008.04.11 |
구글 애드센스 신청하기 (53) | 2008.04.10 |
구글 애드센스란 (1) | 2008.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