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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시대 Daum이 네이버에 뒤질수 밖에 없는 이유

Kay~ 2013. 3. 14. 13:55

 

스마트폰시대 Daum이 네이버에 뒤질수 밖에 없는 이유

 

스마트폰시대로 접어들면서 블로그 관리도 스마트폰으로 자주 하게 됩니다.

티스토리도 운영하고 네이버 블로그도 운영하다 보니..

스마트폰으로도 두 종류의 블로그에 접속하고 관리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네이버와 Daum이 자연스럽게 비교가 됩니다.

Daum, 티스토리를 이용하다 보면 불편한 점들이 하나 하나 보입니다.

 

불편하면 사용률이 내려가기 마련입니다.

스마트폰을 완벽하게 사용한다고 자부할 수는 없지만..

필요한것은 찾아 쓸 정도는 되는 사람의 입장에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

스마트폰을 사용하다보니 Daum이 네이버에 계속해서 뒤질수 밖에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들.. 몇가지 나열해봅니다.

 

 

스마트폰에서 접속이 불편한 도메인

 

네이버는 도메인이 naver.com 이고

Daum은 도메인이  daum.net 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위 도메인을 접속하려면 네이버가 훨씬 편합니다.

물론 즐겨찾기를 이용할 수 있겠지만.. 모든것을 즐겨찾기 할 수는 없습니다.

즐겨찾기 찾는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고 .. 인터넷이용중에 바로 이동할때는

직접 도메인을 입력해서 사이트 접속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com 도메인은 .net 보다 훨씬 입력하기가 좋습니다.

그 이유는 자판에 .com 이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아래 이미지처럼 naver 만입력하고 자판에서 .com만 누르면 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고 신속하게 사이트 접속이 가능합니다.

 

 

자판에 .com 이 있어서 닷컴 도메인을 쉽게 입력할 수 있음

 

 

 

블로그 전용앱과 하단의 서비스아이콘

 

네이버는 블로그관리 전용앱이 있습니다.

티스토리도 관리앱이 있긴하던데 이용자가 만든 앱만 있을뿐입니다.

 

또 앱이 아닌 모바일 페이지의 구성을 봐도 눈에 띄는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포스트 내용 하단에 있는 기능아이콘들입니다.

네이버의 경우 하단에 아이콘 리스트가 있습니다.

자사 서비스사이트 아이콘과 우리 눈에 익은 카톡아이콘이 있습니다.

이 카톡아이콘 매우 편리한 기능인데요!

카톡아이콘을 누르면 바로 카톡으로 연동되고 친구나 지인에게 자신의

글 주소를 바로 보낼 수 있는 기능인데 잘 활용하면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

 

 

 

 

그리고 북마크도 있고,

북마크 왼쪽 보내기 아이콘을 누르면 URL복사라든지, 메일, 메모장, 일정으로 보내는 기능들이 있습니다.

카톡이나 메모장, 일정등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편리한 기능입니다.

 

 

 

하지만 티스토리는 PC에서 지원하는 서비스아이콘 그대로

모바일에 표시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특화되지 않고 스마트폰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 없습니다.

다른것은 놔두고,, 카톡으로 보낼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포스트 하단 기능의 효용성

 

네이버의 경우 포스트하단에 카테고리 관련글만 표시하여 ..

방문자가 다른글도 볼 수 있도록 해줍니다.

 

 

Daum의 티스토리 하단은

실시간 이슈 키워드를 아주 잘 보이도록 표시하여..

자사 사이트로 유도하고 있습니다.

의도는 굳이 묻지 않아도 다 알고 있지요!

 

 

 

 

스마트폰 로그인의 유지

 

네이버는 한번만 설정하면 된다.

네이버는 한번 설정해놓으면 접속할때 자동으로 로그인이 됩니다.

자동로그인은 휴대폰을 분실하거나 할때 자칫 잘못하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단점은 있지만..

모바일을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기능인것 같습니다.

물론 자동로그인, 수동로그인은 각자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는 매번 해야 한다.

댓글을 달려고 하거나 답댓글을 달려고 할때마다 이렇게 로그인이 안되어 있는 상태로 표시가 되고..

그것도 로그인을 해도 제대로 적용이 되지 않아서 몇번을 로그인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지금도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로그인 시도를 하지 않고 PC에서만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댓글 버튼도 티스토리는 끝까지 내려가야 찾을 수 있으며,

댓글과 삭제가 나란히 붙어 있습니다.

작아서 댓글누르기도 편하지 않고 잘못눌려서 삭제가 눌러지기도 합니다.

 

 

 

네이버는 아래로 조금만 스크롤을 하면 하단라인에

아래와 같이 덧글, 공감이 나타납니다.

윈도우의 작업표시줄이 자동으로 나타나고 사라지는것과 비슷합니다.

끝까지 가려고 한참 스크롤링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네이버는 답덧글은 덧글을 누르면 블로그가기, 답글쓰기, 삭제등이 큼직하게 나타나서

실수할일도 없고 이용이 매우 편리합니다.

또 쉽게 댓글을 남길 수 있는 스티커 답글 쓰기 기능도 있습니다.

 

 

제 스마트폰에는 네이버 앱을 모아놓은 폴더가 별도로 있습니다.

앱 설치는 귀찮지만 사용은 매우 편리합니다.

 

 

네이버가 비록 검색쪽에서 알력을 부리고 있어서 싫지만..

편의성면에서는 마음에 드는 면이 많습니다.(물론 네이버 블로그를 버리는날 모든기능을 사용하지 않겠지만요)

 

다음은 다음카페나 사이트등에는 앱도 있고 일부 편리한 기능들도 있지만..

블로그에 대한 지원은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업무를 보고 검색을 하는 사람들이 전체 웹 이용자의 절반이 넘어가고 있음에도

아직까지 제대로 된 모바일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편하게 블로그관리를 할 수 있도록 빨리 좋은 앱도 만들어주고..

스마트폰에 특화된 기능도 만들어 넣어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