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5

한여름! 에어콘 없어도 행복한 우리가족!

한여름! 에어콘 없어도 행복한 우리가족! 요즘 뉴스를 보니 어제 오늘 날씨가 한여름 날씨라더군요~~ 서울의 경우 기온이 33도를 웃돌정도로 무더운 여름날씨인데요~~ 직장에서 내근직이다보니 밖에 나갈일이 없어서 사실 크게 더운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에어콘 덕분이죠! 출퇴근시에도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때문에 걷는 시간은 별로 안되고.. 대중교통 에어콘이 빵빵(가끔 아닌경우도 있지만)하기 때문에 더위에 땀을 흘리진 않는것 같습니다. 과거 학창시절 시골에 살면서 여름이 오면 정말 더웠던 기억은 찾을 수 없을 만큼 시원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더운날 영업을 하는 분들은 많이 덥겠죠? 날씨가 더우면 밤에 열대야가 오고 열대야 때문에 잠을 못 이루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럴때 에어콘이 필요합니다. 이제 에어콘..

감만 보면 게눈 감추듯 하는 아내

감만 보면 게눈 감추듯 하는 아내 한겨울에 먹는 홍시의 맛을 아시나요? 시원하고 꿀처럼 달콤하고 원기충전에 최고인 홍시 ! 감은 비타민 A가 풍부하고 당분이 사과나 배의 2배수준으로 들어 있어 겨울철 원기충전 식품으로 매우 좋다고 합니다. 소싯적에 길고긴 겨울밤에 어머니께서 항아리 속에서 홍시를 꺼내다 주던 생각이 떠오릅니다. 너무도 맛있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아내가 감을 매우 좋아 해서 해마다 가을이 되면 감을 사서 먹습니다. 단감이나 곶감도 맛있지만 저는 홍시(연시)를 좋아하고 그 중에서도 크고 먹음직스러운 대봉을 좋아합니다. 작년에는 오픈마켓을 통하여 대봉을 샀는데 맛이 형편없더라고요! 어떻게 감이 그런맛이 될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을만큼 맛이 없어서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버렸답니다..

비오는 날에는 파전에 막걸리? 부추전에 옥수수!

비오는 날에는 파전에 막걸리? 부추전에 옥수수! 어제 오후 퇴근 시간이 가까워 오니까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올 여름엔 낮에는 말짱하다가 퇴근시간만 가까워지면 비가내리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후두둑! 갑자기 내려치는 큰 빗방울이 창문을 두드리며 나는 소리입니다. 이때 "띵동"하며 메신저로 메시지가 하나 뜹니다. "부추전 먹고 싶다!" 아내의 말이었습니다. "응? 그럼 먹어야지! 그래 먹자! 내가 맛있게 먹어줄께! ^^ " 케이는 비가 오는 날이면 "호박전"이 생각이 납니다. 특히 여름에.. 시골에서는 여름에 비가 추적 추적 내리면 특별히 할일이 없어서 주로 방안에만 있게 되는데.. 아무일도 안하고 가만히 있으려니 입이 심심해집니다. 이럴때 어머니는 꼭 "호박전"을 붙여주곤 했습니다. 담장을 타고 데롱 ..

우리 부부의 1,600원의 행복

우리 부부의 1,600원의 행복 혹시 행복이 멀리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안계신가요? 행복은 나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시는 분~은요? 행복은 우리의 삶 가까운곳에 있는것 같습니다! 실제로 찾아보면 행복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부부가 행복을 느끼며 살 수 있다는 것은 크나큰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행복하기 위해서 결혼을 하여 같이 살지만 행복을 느끼지 못하며 사는 부부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 부부는 누구나처럼 같이 산행을 하거나 여행을 할때나 커피를 같이 마실때, 포장마차에서 오뎅을 먹을때 행복을 느낀답니다. 근래에는 블로그를 통해서도 많은 행복을 느끼고 있지요! ^^ 그리고 또 우리 부부에게 날마다 행복을 주는 것이 또 있습니다. 바로 1,600원짜리 토스트입니다. 우리 부부는 둘다 직장을..

40대중년, 오가피를 먹어야 하는 이유!

40대중년, 오가피를 먹어야하는 이유! 이제 나이 40 중반인 나, 한시간만 의자에 앉았다 일어나도 칠순 넘은 어르신에게서나 들을 수 있는 "아이고 아이고" 소리가 저절로 나온다. 2년전부터인가 의자에 오래 앉았다가 일어나면 다리를 절뚝 거릴정도로 무릎이 아파왔다. 확실히 무릎관절에 문제가 있긴 있나보다. 나이가 나이인만큼 무릎관절염같은 병이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아서 아직까지 병원에 가보지는 않았지만 체감으로 느껴지는 것이 확실히 문제가 있긴 있다. 앉아있든 서 있든간에 움직이지 않고 고정된 자세로 오래 있다가 움직이면 무릎에 통증이 심하게 온다. 그래서 병원에 가봐야지 하는 생각만 가지고 있는데 언젠가 TV 방송에 관절염으로 걷지도 못하는 아주머니가 오가피를 먹고서 걸어다닐 수 있게 되었다는 이야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