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설고도 반가운 크리스마스카드 오늘 낯 회사로 배달된 낯선 이름의 우편이 한통 배달이 되었답니다. 주소지를 보니 부산이군요. 부산에는 2명의 누님이 살고 있는데 자형의 이름도 아니고 조카가 보낸것도 아니네요! 여자라면 몰라도 남자 이름이니 감을 잡을 수가 없더군요. 뜯어보기전에는 도저히 알 수 없는 .. 낯설은 이름이었습니다. 마땅히 올만한 곳은 없는데 약간은 여성스러운 글씨가 궁금하여 바로 개봉을 하였습니다. 연하장입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받아보는 연하장이군요! 예전 직장에서는 크리스마스가 될때마다 학생들한테 그리도 많이 받던 연하장과 크리스마스 카드였는데 이직을 한후에 지인으로부터 받는 연하장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오픈을 하는 순간 아하! 바로 블로그 이웃분이신 Adios님으로부터 온 편지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