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둥오리 찍는데 200mm도 어림없어, 최소한 500mm는 되야.. 예전에 굴포천에서 우연히 청둥오리를 보고 사진을 찍어 올렸던적이 있습니다. 2010/01/25 - 굴포천에 평화롭게 노니는 청둥오리 그 이후로 청둥오리가 자꾸 눈에 아른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DSLR 카메라를 사서 사진찍는 재미를 준것이 바로 아웃포커싱입니다. 인물이며 정물이며 뒷배경이 싹 날라가기때문에 대충 찍은 사진도 매우 잘 찍은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죠! 또 보면 기분이 좋기도 하고 ^^ 또 조리개나 셔터스피드를 내 맘대로 조절하여 사진을 찍는게 재미가 있었죠.. 처음엔 꽃사진 찍는것이 가장 재미 있었습니다. 움직이지 않고 항상 활짝 웃는 모습에 화려해서 찍기도 좋고 항상 예쁘지요! 그러다 렌즈의 한계로 이제는 재미가 사라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