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8

제주도여행, 잊지 못할 환상의 아일랜드

2박 3일간의 제주도여행, 잊지 못할 환상의 아일랜드 10년전에는 몰랐습니다. 제주도가 이렇게 아름다운 섬인지를... 정확하게 10년만에 다녀온 제주도 여행은 참으로 많은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여행이었습니다. 10년전 제주도여행은 제주도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이 여행사를 끼고 다녀왔는데 당시에는 이국적인 느낌외에는 큰 기억이 없었는데, 이번에 다녀온 여행은 많은 기억과 추억, 아름다움과 행복을 가슴 가득 담아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아마도 다른 사람의 손에 맡기지 않고 제주도에 대한 사전 조사를 통하여 직접 세운 여행일정대로 여행을 다녀와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9월11일 제주도로 출발 9월11일, 제주도 여행에 대한 설레임과 기대를 가지고 김포공항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아내가 그토록 가고 싶어..

알짜정보 제주도 여행팁 5가지

알짜정보 제주도 여행팁 5가지 올레길이 1박2일등 TV에 소개가 되면서 제주도 여행객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 배경에는 저가 항공사의 역할도 크다 할 수가 있는것 같습니다. 하여튼 올레길을 걷거나 한라산을 등산하거나 신비로운 제주의 아름다운 산야를 구경하기 위하여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꽤 많아진것 같습니다. 어떤 여행이든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면 알수록 즐거운 여행을 할 수가 있는 법이지요! 그래서 알면 더욱 즐거운 제주도 여행을 할 수 있는 제주도 여행팁을 소개할까 합니다. 제주도 여행팁은 제가 지난 9월에 2박3일간의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느낀 내용이므로 제주도 여행을 가실분들은 참고하시면 알찬 여행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 팁은 관광사보다 자유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유익한 팁..

제주도의 또다른 섬, 우도(牛島)

제주도의 또다른 섬, 우도(牛島) 신비로운 섬 우도, 우도는 소가 누워있는 섬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우도라는 이름으로만 보면 신비롭거나 큰 기대가 가는 곳이라 상상할 수 없지만 우도는 어느 한곳 빼놓을 수 없는 섬전체가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섬이다. 그 중에서도 서로 대조적인 낮과밤(주간명월, 야항어범), 하늘과 땅(천진관산, 지두청사), 앞과뒤(전포망도, 후해석벽), 동과서(동안경굴, 서빈백사)는 우도8경으로 우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 할 수 있다. 누가 지은 명칭인지 모르겠지만 시적인 이름들이다. 9월 12일 일정 성산항 - 우도 하우목동항 - 해안도로 일주( 서빈백사 - 우도봉(지두청사) - 검머래(동안경굴) - 비양도) - 하우목동항 - 성산항 - 비자림 ..

성산일출봉에 올라 소원을 빌다!

성산일출봉에 올라 소원을 빌다! 제주도 여행 마지막날인 3일째! 그냥 이대로 떠나기에는 너무도 아쉬운 제주도여행이라서 영주10경이라는 성산일출봉에 올라 일출을 보기로 했다. 전날 일출을 보기위해 아침 5시30분에 출발하자고 일행들에게 얘기 했지만 빡빡한 여행일정에 몸이 피곤하여 이른아침에 일어나 일출을 구경가는 것보다는 꿀처럼 달콤한 아침잠의 유혹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아내와 둘이서만 출발을 했다. 2009년 9월 13일 (日), 일출시간은 06:14분 피곤함에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그 힘들다는 아침잠을 뿌리치고 아침 5시 40분에 일어나 새벽공기를 가르며 급하게 차를 몰았다. 무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려는데 어떤분이 나이드신분은 그냥 들어가고 젊은 사람들은 표를 끊어야 한다는 말씀에 쳐다보니 매표..

비자향 가득한 제주 비자림에 가다.

비자향 가득한 제주 비자림에 가다. 우도를 다녀온후 남은 어정쩡한 시간, 수백년된 비자나무가 울울창창 우거진 비자림으로 향했다. 오후 5시까지 입장을 해야해서 서둘러서 가야 했다. 비자림(榧子林)은 비자나무로 이루어진 숲으로 수명이 500~800년된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보존되어 있고 천연기념물 제374호로 지정 보호하고 있는 세계 유산에 버금가는 곳이다. 비자림의 넓고 한산한 주차장에 들어서니 제주도에 자주 보이는 꽃인지 열매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눈이 부실정도로 빨간 열매가 보인다. 도대체 이 열매가 무슨 열매길래 저토록 붉은 빛을 띤단말인가.. (아내의 말 아왜 그때 말해줬는데 모르는거야? 하면서 알려주는 말! 아왜나무 란다. ㅋㅋ) 난 이런 꽃이나 이쁜 열매가 너무 좋다. 그래서 무조건적으로..

해질녘 바라본 섭지코지

해질녘 바라본 섭지코지 제주도 여행 첫날! 테디베어 뮤지엄-갯깍 주상절리-위미리를 거쳐 저녁무렵에 숙소인 휘닉스 아일랜드에 도착했다. 휘닉스 아일랜드는 규모가 제법 큰 럭셔리 콘도라고 할까? 느낌은 호텔느낌이다. 아내 친구분의 도움으로 2박3일간의 제주도 여행동안 저렴하게 이곳에서 묵게 되었다. 건물의 외관은 학교 건물 같은 모습이다. ^^ 이곳에 짐을 풀어놓고 근처에 있다는 섭지코지를 향했다. 위치를 정확하게 몰라서 차를 끌고 나갔는데 도착해보니 휘닉스 아일랜드 후문쪽에 매표소가 있었다. 괜한 헛걸음을 해서 다시 차를 파킹하고 후문을 이용하여 섭지코지로 향했다. 섭지코지는 좁은지역을 의미하는 협지가 발음상 변화된 섭지와 곳을 의미하는 방언 코지가 합해진 이름으로 성산일출봉과 마찬가지로 바다를 향하여 혹..

"태양을 삼켜라" 촬영지 위미리에 다녀오다.

"태양을 삼켜라" 촬영지 위미리에 다녀오다. 제주도 여행에서 두번째로 방문한곳은 현재 방영중인 태삼(태양을 삼켜라) 촬영지인 위미리다. 제주도에는 많은 드라마 및 영화 촬영지가 있지만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이기도 하고 40억을 들여 지어졋다는 세트장과 드라마에서 나오는 멋진 풀장, 위풍도 당당한 큰 규모의 건물에 대한 못본이의 대단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TV로만 보던 연예인을 혹시라도 만날까(나이를 먹었는데도 이런 기대가? ) 하는 작은 희망을 가지고 위미리를 찾아가기로 했다. 막상 찾아가려고 핸들을 잡으니 태양을 삼켜라 촬영지 주소를 알 수가 없었다. 관광안내소에 문의도 해봤지만 모른다는 답변만 받고 일단 위미리에서 가서 사람들에게 물어보기로 했다. 무작정 "남원읍 위미리"의 초등학교를 찍고 출발, 위미1..

제주도여행, 갯깍 주상절리대 편

제주도여행, 갯깍 주상절리대 편 갯깍 주상절리대.. 숨겨졌던 비경이 일반인들에게 점차 공개가 되는가 싶었는데.. 드라마 추노 촬영지가 되다... 중문해수욕장에서도 보이는 갯깍 주상절리대.. 신비한 삼각, 육각형의 바위로 구성된 갯깍 주상절리대.. 몽글한 돌과 시원한 파란 바다가 여행인의 눈과 가슴을 즐겁게 하는 곳이다. 제주도 여행중 첫번째 코스인 갯깍 주상절리대를 찾아서 중문해수욕장을 찾아왔다. 중문관광단지에 도착하여 신비의 섬에 왔음을 실감나게 하는 야자수와 시원하게 뚫린 바다를 보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중식을 먹고 돌아보기로 하고 중문해수욕장 바로 앞 뷔페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해수욕장을 잠시 둘러봤다. 중문해수욕장의 하얏트호텔너머로 흐릿하게 주상절리대가 보였다. 중문해수욕장에 파킹을 하고 해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