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고추 2

6월22일 주말농장, 이게 호박이야?

6월22일 이번주도 여전히 주말농장에 다녀왔다.. 밭에 심은 농작물이 얼마나 컸는지 궁금하여 안가볼 수가 없다. 이번주에는 호박, 오이, 오이고추가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아니 도대체 이게 호박이랍니까? 얼마나 큰지.. ㅎㅎ 이거면 된장국을 20인분도 더 끓이겠죠? ㅎㅎ 일주일전에 옆에 열린 오이만하게 쬐끄만했던 오이가 불과 일주일만에 커서 늙어버렸습니다. 오이는 새파랄때 따먹어야 맛있는데..쯧쯧... 드뎌 오이고추도 크기 시작했습니다. 빨리 먹고 싶은 마음에 몇개 따와서 고추장 찍어서 베어먹는순간 톡하고 터지듯 싱싱함과.. 연한 맛에 정말이지 맛이 있더군요.. 마트에서 사다 먹는 맛하고는 비교할 수 없는 오이고추! 내 입을 즐겁게 하는 오이고추가 사랑스럽습니다. ㅎㅎ 이 넘은 양상추 같기도 하고 아닌..

일상/주말농장 2008.06.30

6월15일 주말농장 토마토, 오이가 열렸다.

6월15일 주말농장 토마토, 오이가 열렸다. 지난주에 손가락보다 작았던 오이가 벌써 이렇게 컸다. 다음주에는 따먹을 수 있을것 같다. 한주만에 호박이 너무 많이 열렸다. 앞에 짜리몽땅한 호박은 비가 많이 와서 썩어가고 있었다. 오이고추가 고추만하게 컸다. 크고 탱탱한 오이고추를 생각하며 입맛을 다셔본다. 드뎌 방울토마토도 가려진 잎사이로 보이기 시작한다. 너무 촘촘하게 심어서 햇볓도 제대로 볼 수 없어서 열매가 별로 안 열리는 것 같다. 그래도 이 방울토마토 따먹는 재미가 솔솔하니 재미 있다. 감자밭의 싹이 나지 않은 자리에 깻잎을 따먹기 위해 들깨를 심었는데... 감자밭에 있어서인지.. 구멍이 뽕뽕 뚤려있다. 파프리카가 죽어버렸다. 일주일전에만 해도 싱싱하고 파프리카도 많이 열렸었는데.. 갑자기 고사해..

일상/주말농장 2008.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