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5

지아이조(G.I.Joe) 딱 기대만큼인 영화

지아이조(G.I.Joe) 딱 기대만큼인 영화 24일 월요일부터 강남역 시너스에서 영화를 봤습니다. 한주의 첫날인 월요일부터 영화는 조금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일부러 그날로 본것은 본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꼭 24일날만 봐야 했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아내와 함께 보고 왔습니다. 링크프라이스 머천트인 티켓링크 에서 진행한 배너달기 이벤트에 응모를 했는데 아주 쉽게 당첨이 되었습니다. 배너단 기간도 짧은데 쉽게 당첨이 된것은 아마도 이벤트에 응모하신 분들이 많지 않은 덕분에 당첨된것이 아닐까 하는 느낌이 살포시 들기도 하였지만 이런 저런 군더더기 없고, 영화리뷰를 써야 한다는 조건도 없는 깔끔한 이벤트여서 마음에 듭니다. 애초 "퍼펙트 겟어웨이" 초대권을 보내주기로 했는데 이벤트 업체의 사정으..

트랜스포머2: 패자의 역습 재밋습니까?

트랜스포머2: 패자의 역습 재밋습니까? 저는 작품성있는 영화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명작이라 일컫는 영화들은 제가 소화를 못해서인지 지루함 일색이라서 주로 액션영화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너무 편협적인것 같아 아주 가끔 로맨스 영화도 보긴 하지만 선택의 시점에서는 액션, SF영화쪽으로 기울더라고요! 해서 이연걸이나 성룡 나오는 영화는 빼놓지 않고 본답니다. 지난해에는 주말농장을 하다 보니 일요일이면 일찍 일어나 주말농장에 들러서 풀도 매고 야채와 토마토, 오이, 참외, 고추등의 농작물 따고 남은 시간에는 가까운 산에 가는 등 집에 있을 시간이 없었는데 올해는 주말농장을 하지 않으니 일요일은 조금만 신경쓰지 않으면 계획이 없는 날이 되버립니다. 그러면 늦게까지 늦잠 자고 일어나서 집안 청소하다 보면 하루..

영화 "님은 먼곳에"

님은 먼곳에 감독 이준익 (2008 / 한국) 출연 수애, 정진영, 정경호, 주진모 상세보기 공짜표가 생겨 영화 "님은 먼곳에" 를 봤다. 갑작스러운 연락으로 쌩쌩 달려갔지만 15분 정도 늦게 들어갔다. 영화는 이미 시작되어 순이(수애)와 결혼한 상길의 애인으로부터 온 마지막 편지를 소대원들 앞에서 읽어버린 김상병(?)과 싸우는 장면이 보였다. 그리고 소대장인지 중대장인지(계급은 나오지 않음) 불려가서 몇대 터진후에 그의 입으로부터 나온 말. "영창갈래! 베트남 갈래!" 그리고 한달에 한번씩 면회를 순이가 또 면회를 왔다. 둘이 마주 앉아 술을 마시던 상길이 순이에게 묻는다. "고개들어봐라! 니! 내 사랑하나? " 하지만 순이는 대답을 하지 않는다. 사랑없이 강제로 결혼한 순이가 매달 면회를 와도 거들떠..

일상/세상! 2008.08.07

미이라3, 황제의무덤

미이라3, 황제의무덤 (The Mummy: Tomb Of The Dragon Emperor, 2008) 피서를 다녀온 후 또 한번의 피서를 갔다. 무더운 여름날의 방안 공기는 피서를 다녀왔어도 여전히 덥기는 마찬가지다. 피서지는 씨지비 극장속으로. 사실 난 미이라 전편도 잘 기억나지 않는다. 개봉한지 너무 오래 되어서 그런것도 있지만 기억력이 좋지 않은것인지 딱히 특징적인것이 없어서일까? 단지 미이라 하면 떠오로는 것은 죽었던 사람이 엄청난 힘을 가지고 다시 살아난다는 것 밖에 떠오르는 것이 없다. 이번 미이라3 역시 보고 나서 집에 오니 머리에 남아 있는것이 별로 없다. 그냥 스펙터클한 장면들과 주술사의 딸인 린이 설인 "예티"를 부르고 포악스럽게 생긴 예티의 모습과 킹콩같은 민첩함 ^^ 살짝 건들기만..

일상/세상! 2008.08.05

적벽대전, 그 아름다운 영화!

적벽대전, 거대한 전쟁의 시작 위, 촉, 오 3국이 대립하던 서기 208년 중국.. 천하통일을 위해 중국대륙을 피로 물들여가던 ‘위’의 조조(장풍의)는 뛰어난 통치력과 막강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대륙의 반 이상을 차지하게 된다. 한편, 조조에게 쫓겨 퇴각에 퇴각을 거듭하던 ‘촉’의 유비군은 최후의 보루인 ‘신야성’마저 함락당하고, 손권(장첸)이 통치하는 ‘오’나라 인근 강남지역으로 피난을 떠난다. 하지만 조조에게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로 뭉친 유비군은 남은 병력으로 필사의 항쟁을 다짐한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오’와의 연합세력을 결성해야만 하는데, 전쟁을 기피하는 손권과의 결탁 또한 어려운 일이었다. 이에, 유비군의 책사인 제갈량(금성무)은 홀로 ‘오’나라로 향하는데.. 오랜만에 영화 한편을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