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15

부천 중앙공원 가을단풍 풍경

부천 중앙공원 가을단풍 풍경 여기 저기 단풍이 붉게 물들기 시작하면서 가을이 깊어가고 있음을 느끼게 하는 계절입니다. 부천 중앙공원을 지나치다 보니 단풍이 붉게 물들어 있는것을 보고는 .. 지난주 금요일날 아침 7시에 사진을 담으로 갔습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올 가을 단풍사진을 찍을 기회가 없을것 같은 예감때문에 .. ㅎㅎ 아직 완전히 절정은 아니지만 이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끼기에는 충분하게 단풍이 든것 같습니다. 부천은 상동호수공원보다 중앙공원 단풍이 더 아름답습니다. 안개만 조금 끼었다면 참 좋았겠지만.. ㅎㅎ 도심 한복판에서 안개라니.. 너무 과한 욕심이죠! ㅎ 중앙공원을 한바퀴 도는데는 30분 정도 잡으면 됩니다. 여기가 시작지점입니다. ㅎ 여기는 부천 중앙공원 옆.. 인도에 있는 가로수입니다..

5월의 부천 원미산 시골풍경

5월의 부천 원미산 시골풍경 봄느낌이 전혀 없는 날씨속에서도 개나리 진달래 벚꽃이 모두 피고,, 지고,, 어느덧 초록물결 밀려오는 5월입니다.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 그 아름다운 담녹빛의 풍광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절입니다. 집뒤의 작은 산! 부천 원미산이 집에 붙어 있어서 ,, 자주 가지 않지만.. 다른 어떤 산보다 많이 가는 산입니다. 아무런 계획이 없는 날,, 무료함을 달래려 카메라 하나 들고,, 부천 원미산을 찾았습니다. 평소에 다니던 산행길로 접어들지 않고 ,, 그 사잇길~~로 들어서니.. 마치 고향에 온 듯한 산의 풍경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사람의 발길이 오지 않은듯.. 자연 그대로의 자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웃집 담장 위로 올라온 앵두~~ 벌써부터 고향냄새가 물씬 풍기지 않나요? ㅎ..

부천 원미산 진달래축제, 활짝핀 분홍빛 진달래꽃

부천 원미산 진달래축제, 활짝핀 분홍빛 진달래꽃 올봄, 매화꽃이나 산수유나 꽃망울이나 꽃망울을 막 터트린 꽃들만 봐왔기 때문에 활짝 핀 꽃을 보고 싶은 갈망이 많은 봄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아내가 외출후 들어오더니 원미산이 분홍빛으로 물들어 있고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말에 ... 5시가 넘은 해질녘에 산책삼아 원미산에 갔습니다. 원미산에는 자주 가는데 한주 가지 않은 사이에 어느새 진달래꽃이 흠뻑피어 있었습니다. 산 아래 입구쪽에 다다르니 북소리, 꾕과리 소리가 들려서 뭔일인가 가봤더니.. 지난 일요일(4월 10일)이 원미산 진달래 축제날이었습니다. 축제의 시기가 조금은 이른듯 했는데... 시간이 6시 가까이 되다 보니 파장분위기였습니다. 저야 뭐.. 축제 구경보다는 겨울 내내 원미산에 올라다니면서 진..

[부천맛집]퇴근길에 가끔 먹는 2500원짜리 옛날칼국수

[부천맛집]퇴근길에 가끔 먹는 2500원짜리 옛날칼국수 요즘 음식집 포스팅을 자주 하네요~ ^^ 거의 뭐.. 일상 블로그로 전환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ㅋㅋ 그래도 먹는것 만큼 즐거운 것은 없죠.. 더군다나 아주 저렴한 금액으로 한끼를 때울 수 있다는 것~~ 부담없어서 좋고 밥하기(?) 싫을때 뚝딱 해치울 수 있는 맛있고 값싼 음식점 알아두면 좋지요~ 제가 부천에 사는 관계로 부천음식점이 많이 올라옵니다. 외식은 주말보다 평일에 주로 하는데 .. 퇴근시간에 부천역에서 아내를 만나 같이 집으로 들어가는데.. 퇴근시간 배가 많이 고프죠.. 가끔 이렇게 서로 배가 고프면 참지 못하고 저녁을 먹고 들어갑니다.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말이죠~ 지난주 3500원짜리 수제비에 이어 오늘은 그보다 더..

[부천맛집]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영월감자옹심이집 수제비

[부천맛집]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영월감자옹심이집 수제비 우리 부부가 퇴근할때 아주 가끔 가는 수제비집이 있습니다. 뭐.. 맞벌이 부부다 보니 때론 집에가서 밥을 해먹거나, 아침에 해놓은 밥을 차려 먹는게 귀찮을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는 외식을 하는데요~~ 특별한 외식이라기보다 저녁을 때우기 위한 외식입니다. 이렇게 저녁에 가볍게 먹으러 가는 곳중에 가격도 저렴하고 제법 맛도 좋은 몇몇곳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끔 먹으러 가는 수제비집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오늘 소개할곳은 입맛없을때, 비가 올때 많이 생각나는 수제비입니다. 사실 간판은 영월 감자옹심이, 영월 보쌈으로 되어 있습니다. 영월감자옹심이집(영월보쌈)의 대표 메뉴는 간판에서 볼 수 있듯이 감자옹심이나 보쌈입니다. 그런데 저희 부부는 갈때마다 항..

집주변 아침 산책길에서 만난 가을단풍

집주변 아침 산책길에서 만난 가을단풍 아침에 일어나 집주변을 산책겸 한바퀴 돌았습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안개가 많이 낀 아침이라 촉촉한 공기와 함께 잘 어울리는 단풍이 너무 아름답더군요~ 굳이 산에 가지 않아도 집주변에서도 아름다운 단풍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사진은 클릭하면 약간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모처럼 주말아침~ 안개자욱한 주변풍경이 아름다워 가벼운옷차림으로 아내와 함께 산책을 하였습니다. 출퇴근길에 봐왔던 감을 오늘은 사진을 찍을 수가 있었네요~~ 빨갛게 익은 감이 가을의 풍성함을 얘기해주는 느낌입니다. 집주변 느티나무가 노랗게 단풍이 들었습니다. 아파트 둘레를 따라서 한바퀴 돌며 산책을 할 수 있으니 .. 집둘레길이 되겠네요~~ 가까이서 보니. 색감이 참 고운 단풍입니다. 주차된 차가 없..

다소곳한 자태와 그윽한 향기가 나는 국화꽃

다소곳한 자태와 그윽한 향기가 나는 국화꽃 가을이 되면 많은 생각이 듭니다. 어디론가 여행을 가고 싶기도 하고.. 단풍놀이를 가고 싶기도 하고... 가을의 정취를 사진으로 담아보고 싶기도 하고... 벤치에 앉아 떨어진 낙엽을 감상하고 싶기도 합니다. 매년 갔던 억새꽃 구경을 가지 못할것 같아.. 가을의 대표 전령사인 국화꽃 몇송이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지난주말 부천 무형문화엑스포에 갔는데 때마침 국화꽃 전시회도 같이 하더군요.. 진하지 않은 국화향이 그윽한 국화꽃 전시장에서 가을을 온몸으로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 2010/06/10 - [맛과여행] - 상동호수공원을 붉게 물들인 양귀비꽃 2010/01/25 - [맛과여행] - 굴포천에 평화롭게 노니는 청둥오리 2009/08/19 - [맛과여행] - 부..

굴포천에 평화롭게 노니는 청둥오리

굴포천에 평화롭게 노니는 청둥오리 부천으로 이사와서 가장 갑갑하게 느꼈던 부분이 바로 강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서울에서는 답답할때 한강에 나가 바람을 쏘이곤 했었는데.. 부천에는 그런 강이 없어 아쉬움이 많았었는데... ^^ 지난주 주말농장 자리를 보러가는 중에 넓은 강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펑펑 내린 눈을 제대로 구경도 못해서 늦으막에 눈내린 도심 풍경도 구경하고 주말농장자리도 알아볼겸 해서 부천과 인접한 인천 계양구 동양동으로 겨울 나들이를 갔는데.. 가는중에 큰 천이 하나 있는 것이었습니다. 항상 겨울이 되면 냇가에서 썰매를 타던 어린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곤 했는데.. 강을 보니 너무도 반갑더군요! 너무도 오랜만에 보는 강인지라 잠시 구경을 위해서 차에서 내렸습니다. 그런데 강에 작은 점으로 보이는..

부천아인스월드 - 자유의여신상, 백악관, 엠파이어스테이빌딩..

부천아인스월드 - 자유의여신상, 백악관, 엠파이어스테이빌딩.. 부천의 아인스월드에 다녀온지가 1년전입니다. 그런데 이제서야~ ㅎㅎ 올립니다. 1년전에 찍은 사진을 보니 품질이 많이 안 좋다는 것이 느껴지네요! 이글은 부천 아인스월드에서 본 미국의 유명 건축물에 대한 글입니다. 마운틴 러시모어 메모리얼(mountain Rushmore Memorial) ─── 미국의 역사적 영웅 4인을 높이 142m의 화강암벽에 조각한 작품 실현불가능한 꿈의 결실로 일컬어지는 마운틴 러시모어 메모리얼(미국 사우스다코타주 블랙힐즈에 소재, 1927.8 ~1 941.10건축)은 근대조각의 시조 로댕의 제자인 거츤보글럼이 공사를 시작하였으나 완성 7개월을 앞두고 세상을 등져 그의 충실한 제자이자 아들인 링큰 보글럼이 완성한 얼굴..

헛탕친 부천 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행사

헛탕친 부천 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행사 지난 7월 16일 13회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이 있었습니다. 개막작 뮤는 4분만에 매진이 되어버려서 부천시민회관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7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중 레드카펫 행사나 구경하기 위해서 퇴근후 부랴 부랴 달려갔는데 차가 막혀 아내가 늦게 오는 바람에 7시 10분 조금 넘어서 부천시민회관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해보니 레드카펫 주위로 수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더군요! 카메라를 꺼내서 렌즈를 마운트 하고 스트로브를 장착하는 사이 누군지 모르는 외국인이 카펫위로 걸어가더군요. 카메라 셋팅을 하고 대충 자리를 잡고 사진을 찍을 준비를 하는데 레드카펫 행사가 종료되었음을 알리는 안내원의 목소리... 어? 이러면 안되는데... 만 속으로 되뇌였지만 행사는 냉..

부천 장미공원의 100만송이 rose festival

부천 장미공원의 100만송이 rose festival 잠시 낮잠을 달게 잔후 해질녘에 카메라 한대 들고 도당산 장미공원을 찾았습니다. 부천 도당산의 장미공원은 향기로운 장미 꽃이 활짝 피어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부천 도당산 장미공원은 100만송이의 장미가 심어져 있어 해마다 많은 이들이 장미꽃을 구경하기 위하여 찾아오고 있는데요~ 5월 31일 PM 6시에는 벌써 5회째로 접어들고 있는 "음악으로 전하는 장미꽃향기 음악회"가 야외무대에서 개최되기도 했답니다. 전 임진각에 다녀와서 잠시 낮잠을 자느라 구경을 못해서 약간 아쉬웠지만 아름다운 장미들이 저를 위로해주더군요! ^^ 만개전에 새벽에 촬영을 해보리라 다짐을 했었는데 무엇이 그리도 바쁜지.. 이미 장미는 활짝 피어버렸습니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추억의 만화 주인공 캐릭터 공원

추억의 만화 주인공 캐릭터 공원 지난 주말 오후, 하루종일 집에만 있자니 무료해서 카메라를 들고 부천만화도서관에 갔습니다. 부천만화도서관은 부천 북부시립도서관에 있는데, 집 바로 옆에 있어서 더운 여름에는 아내랑 같이 더위를 식히러 종종 가기도 하는 곳입니다. 이곳 부천북부도서관 겸 부천만화도서관(만화정보센타라고도 함)에는 만화 캐릭터공원이 있습니다. 갈때마다 귀엽다는 생각과 그때 그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지나치곤 했는데 이날 카메라에 담아 봤답니다. 캐릭터공원의 조형물들은 1938년부터 1991년까지의 만화중에 많은 사랑을 받은 만화 주인공들의 조형물들이 세워져 있습니다. 너무나도 유명하고 지금도 티비로 방송이 되고 있는 둘리입니다. 부천시 명예시민이기도 한 둘리는 주민등록번호도 있고, 2009년 SB..

부천 아인스월드 미리보기

세계여행을 하루만에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3박4일로 해외 여행을 다녀온다 하여 우리가 기억하고 느낄 수 있는 내용이 지극히 한정적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각국의 특징적인 것만 골라서 하루만에 관람하는 여행은 상당히 경제적이고 교육적 관점에서도 아주 훌륭한 테마여행이 아닐 수가 없을것이다. 하루만에 즐기는 세계여행 하루만에 즐길 수 있는 세계여행의 컨셉으로 만들어진 테마파크 "부천 아인스월드"가 바로 그곳이다. 세계 유명 건축물을 완벽하게 재현하여 구성한 공원으로 하루만에 충분히 세계 유명 건축물들을 볼 수가 있다. 부천으로 이사오면서 부천의 유명한 곳들을 한곳 한곳 관광을 하기로 했는데 아직까지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었는데 오늘 시간이 잠깐 나서 부천 상동에 위치한 아인스 월드에 가보기로 했다. ..

맛있는 TV에 소개된 음식점 (경기, 인천 지역 모음)

맛있는 TV에 소개된 음식점 맛있는 TV에 소개된 음식점중 경기, 인천 지역만 모았습니다. 안성맞춤 한우촌 농장에서 키우는 100% 한우고기만 사용! 안성시와 합동으로 개발한 영양만점 한우홍삼탕! 위치 :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미장리 82번지/ 경부 안성IC에서 장호원 방면으로 터널 두개 지나서 안성 기점 장호원 방향 10km 지점에 안성 만남의 광장(부림 휴게소)2km 직진하면 LG 청기와 주유소에서 20m 전방에 위치. 메뉴 : 한우생등심구이 한우홍삼탕 전화 : 031-673-5550 하늘정원 퓨전 겨울 보양별미 위치 : 경기도 남양주시 외부읍 도곡리 504-16 /강변북로 타고 워커힐, 토평을 지나 양평․덕소 방향 이정표를 보고 계속 직진, 덕소에 도착해서 삼태 삼거리에서 팔당대교 방향으로 4km ..

부천 원미산 진달래꽃 축제에 다녀오다.

부천 원미산 진달래꽃 축제에 다녀오다. 지난 4월 13일 부천시 춘의동에 위치한 원미산에 아내와 함께 다녀왔다. 부천으로 이사와서 2년이 되었는데 지난해에는 가지 못하고 올해는 가벼운 마음으로 꽃나들이에 나섯다. 먼저 눈처럼 멋지게 휘날리는 도당산의 지는 벚꽃구경을 위해 백만송이의 장미가 심어져 있는 도당공원(장미공원)을 지나서 도당산에 올랐다. 만개한 벚꽃을 구경하는 것도 좋지만 함박눈처럼 휘날리며 떨어지는 꽃잎과 그 꽃잎이 바닥을 하얗게 수놓은 모습 또한 한폭의 그림처럼 장관을 이룬다. 벚꽃을 가볍게 구경하는데 저 멀리 보이는 분홍빛 진달래가 오라고 손짓을 한다. 그날은 원미산 진달래 꽃 축제의 날, 도당산에서 걸어서 가면 약 20분이면 도착한다. 내친김에 진달래 꽃도 구경하기로 했다. 벚꽃과 진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