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 폭우를 맞으며 배추심은 이유 자신이 직접 경작한 유기농채소를 먹을 수 있다는 희망과 기대를 가지고 시작한 주말농장은 여름장마가 시작되는 7월 중순부터 조금만 관리를 하지 않으면 잡초들의 절정기이자 천국이 되어버립니다. 또 일전의 포스팅에서 말했다시피 각종 병충해로 인하여 한 여름을 지나고 가을까지 열매를 맺고.. 붉은 고추를 생산해야 할 고추들이 대부분 고사해버립니다. 농약을 치지 않은 95%의 이웃집들의 주말농장에도 고추는 볼 수가 없을 정도.. 요 시기가 되면 주말농장을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숲처럼 우거진 잡초들에게 기가 질려서라고 할까요? ㅎㅎ [ 준비물 ] 삽이나 괭이 비닐 (없어도 됨) 배추모종 50포기 (5천원) 무 씨 (2천원) 퇴비 1포대 (5천원) 하지만 장마가 지나고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