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도 받아도 기분 좋은 크리스마스카드 크리스마스카드는 아무리 많이 받아도 기분이 참 좋습니다. 순진한 소년마냥 오염된 마음이 정화되고 따뜻함과 감사함만 남게 됩니다. 저도 예전에 해마다 20여통이 넘게 카드를 쓴적이 있습니다. 작은카드라 비록 몇글자 들어가지 않지만 서너통 쓰고나면 팔이 아프고 더이상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나중에는 글자체도 처음쓴 카드와 많이 달라지고 내용도 비슷해집니다. ^^ 많은양의 카드를 쓴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카드를 쓰는시간만큼은 받을 사람을 생각하며 본인의 시간 할애를 합니다. 정성이 없다면 그리 쉬운일이 아닌일이지요! 로리언니님도 그랬을것입니다. 그렇기에 한층 더 감동스럽고 행복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로리언니님이 보내주신 크리스마스 카드입니다. 만난지 며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