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내린 주말, 집에서 찍어본 눈내리는 겨울풍경 일요일 아침 집옆에 있는 원미산을 한바퀴돌고 두부를 먹으러 갈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내가 근처 두부 잘하는 집을 지인을 통하여 알아둔 모양이더군요! 일요일아침, 눈을 떠보니 밖엔 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눈이 그치길 기다렸는데 정오가 되어도 그치지 않아 집에서 밥을 먹었는데 .. 그 이후에도 눈이 그치지 않아서 그냥 집에서 편히 쉬기로 했습니다. 함박눈은 아니었는데도 온 세상이 하얗게 되고도 남을 만큼 많이 내렸지요! 이왕 내리는 것. 함박눈이 펑펑 내리길 기대했었습니다. 그 펑펑 내리는 눈을 꼭 찍어보고 싶었는데 마침 일요일이라 찍을 수 있을거라는 희망을 가졌는데.. 함박눈은 절대로 내리지 않고 좁쌀만한 눈만 하루종일... ^^ 하는 수 없이 함박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