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2

김포 대명항, 대명포구에서 먹은 우럭회!

김포 대명항, 대명포구에서 먹은 우럭회! 1월 1일날 대명포구에 다녀왔습니다. 갑작스럽게 대명포구에 간 이유는 약암온천에 가는길에 점식을 해결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관련글. 철분과 무기질이 풍부한 김포 약암온천 특별히 포구를 좋아하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일부러 찾아간것은 아니라는 것이죠! ^^ 김포에 포구가 있다는 것도 신기하고 온천이 있다는 것도 금시초문인지라.. 일단 궁금했습니다. 대명포구(대명항)에 도착하여 수산물직판장앞에 차를 파킹했습니다. 주차요금은 특별히 받지 않더군요~ 수산물직판장을 가로질러 나가면 바다가 보입니다. 포구까지는 가지 못하고 대충 바다만 구경하고 날씨가 춥기도 하고 목적지가 이곳이 아니었기 때문에 다시 수산물직판장으로 들어왔습니다. 포스팅을 하면서 찾아보니 바로 옆에 합상공원도 있..

밤줍고 오는 길의 김포 태산패밀리파크

밤줍고 오는 길, 김포 태산패밀리파크 무더운 날씨는 여전히 한여름 같기만 한데 빨갛게 익은 대추, 쩍벌어진 밤, 노랗게 익은 은행은 이미 가을임을 우리에게 암시를 합니다. 지난 일요일 처형식구들과 김포로 밤을 줏으러 갔습니다. 밤은 삶아서 먹는 재미도 있지만 밤가시에 찔려가면서 줍는 재미도 솔솔하고 운동도 되어 일석이조입니다. 나이가 40중반이 되었지만 저는 먹는것보다는 직접 줍고, 따고, 잡는것이 더욱 재미 있는것 같습니다. 감자캐기라든지, 조개를 잡는다든지, 밤을 줍거나 산천어를 잡거나 모두가 재미 있습니다. 막 줏어온 밤은 그냥 보관하면 일주일만 지나면 벌레가 다 파먹습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보관하기 위해서는 밤을 까서 하룻밤정도 물에 담궜다가 말린 후에 냉동실에 보관하면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