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의 뚝배기 어항 우리집에 있는 어항은 일반 어항하고는 조금 다릅니다. 이 어항을 뭐라부르는지 몰라 제가 뚝배기라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 어항 속에는 구피가 살고 있습니다. 구피는 열대어로 암컷의 경우 연한갈색으로 몸길이는 약 5~6Cm 정도이며 수컷은 암컷보다 몸체나 길이는 작으나 꼬리가 매우 길고 화려합니다. 암수 구별은 꼬리가 길고 넓은 놈이 수컷이고 지느러미나 꼬리가 매우 화려하므로 쉽게 구분을 할 수가 있습니다. 2007년 가을에 이마트에서 한마리에 1,500원에 4마리를 사와서 위의 항아리 뚜껑같은 뚝배기(?)에 넣어서 키우다가 물을 갈아줬는데 2마리가 물 밖으로 투신 자살을 했습니다. 관상용 물고기를 처음 키워본지라 왜 뛰쳐나왔는지도 모르고 아픈맘을 달래려고 다시 2마리를 사왔답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