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 4

천년고도 경주는 벚꽃도 아름답습니다.

천년고도 경주는 벚꽃도 아름답습니다. 신라의 숨결이 그대로 살아있는 경주는 천년이라는 긴 역사와 함께 볼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첨성대와 불국사, 천마총에 야경촬영지로 유명한 안압지, 보문단지, 선덕여왕 촬영지, 캘리포니아 비치, 계림숲등 일일이 손을 꼽을 수가 없는데 봄철이 되면 시내 전체에 피어나는 벚꽃이 유명하다는 것은 아는 사람은 다 압니다. 앞전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지난 주말에 경주에 다녀왔습니다. 제대로 된 봄을 맞이하기도 전에 봄이 휘리릭 지나가버릴 것 같은 두려움에 먼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벚꽃구경을 갔습니다. 디에스엘알 카메라를 영입하고 나서 벚꽃을 찍어본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인지.. 아무 생각없이 노출도 부족하고 화이트밸런스도 맞지 않습니다. 제대로 된 사진으로 볼거리..

젊음과 열정의 경주 캘리포니아 비치

젊음과 열정의 경주 캘리포니아 비치 젊음과 열정을 컨셉으로 2008년 6월에 오픈한 경주 캘리포니아 비치는 가족단위로 오는 경우도 있지만 필자가 갔을때는 20대초중반의 청춘남녀가 주를 이뤘다. 배가 나온 필자가 수영복만 입고 서 있자니 창피스러워서 자꾸 배로 손이 갈 정도였으니~~ 그야말로 물이 좋다고 해야 할까? ^^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눈이 번쩍 번쩍 뜨이는 경우가 많음 ㅋㅋ ) 새로운 테마로 국내최강의 스릴 워터파크라지만 처음 가본 필자는 다른 워터파크와 무엇이 다른지, 사람이 많은지 적은지 알수는 없었다. 모든것이 생소할뿐이고 나온 배를 내밀고 자신있게 걸어다닐수 있는 용기가 없어서 선글라스하나 끼고 구명조끼로 배를 감추었을뿐! 기억에 남는것은 싱싱한 젊음이 좋다는 것과 일반인들의 비키니 댄..

경주여행 10배 즐기기

경주여행 10배 즐기기 이 글은 경주여행을 가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작성하는 글입니다. 지난 7월 마지막주에 경주여행을 하면서 제가 보고 느낀점 중에서 알아두면 좀더 기억에 남고 즐거운 경주여행이 될것 같은 내용을 정리 해봤습니다. 1. 가이드는 미리 미리 준비한다. 어디를 여행하든 여행일정을 잡는데 관광지도는 필수입니다. 인터넷을 아무리 검색해봐도 관광안내책자처럼 잘 정리된 내용은 없습니다. 불국사권, 남산권등 경주중심관광, 답사여행, 가족여행등 테마관광부터 교통,숙박, 맛집, 안내지도까지 모두 가이드에 설명에 되어 있습니다. 경주 안내책자는 경주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세요! 도착시간은 우편으로 보내므로 대략 7일을 잡으면 됩니다. 2. 스탬프 투어 스탬프 투어는 경주..

3박4일간의 경주여행!

3박4일간의 경주여행!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4일동안 경주에 다녀왔습니다. 7월26일 새벽4시에 출발하여 8시10분경에 경주 사정동의 처이모댁에 도착하여 짐을 푼다음 아침을 먹고 보문단지에 가서 관광가이드북을 가지고 왔습니다. 장모님과 이모님, 아들이이가 교회를 다녀오는 사이에 부족한 잠을 채우기 위해 한숨 자고 일어난 다음 경주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경주에 도착해서 받은 첫 느낌은 초록의 도시와 아름다운 꽃의 도시였습니다. 고층빌딩이나 아파트가 없고 단층 기와집으로 구성된 경주시내 곳곳에는 천년의 역사가 살아숨쉬는 수많은 유적지와 왕릉, 탑사, 한산하고 평화로운 거리는 신라의 숨결이 아직도 그대로 살아있는 느낌이었습니다. 7월 26일, 첫날은 가볍게 1등 수학여행지인 석가탑과 다보탑이 있는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