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공원산책, 가을단풍사진 언제부터인가 주말에 집에만 있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주말이면 주말농장이다, 산행이다, 출사다 여기 저기 다녔었는데 ,,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주말에 계획이 없었습니다. 덕분에 집에서 편하게 쉴 수 있지만.. 그게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쉰다는 것이 오히려 스트레스만 쌓이고 몸은 더 피곤하기만 합니다. 11월 10일! 가을이 떠나가는 길목에서 이대로 가을을 그대로 보낼 수 없다는 생각에 카메라에 부담없는 50밀리 렌즈 하나를 끼고 집주변 공원산책을 나갔습니다. 무르익은 가을 나들이도 좋지만.. 요즘은 가을이 무르익지 않고 익다 떨어지는 과일처럼.. 그렇게 가을은 잠깐 사이에 왔다가 겨울에게 바통을 넘겨줍니다. 짧디 짧은 가을! 늦가을의 공원산책! 집주변과 공원을 통하여 아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