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 블로그라는 말을 들었다. 아마도 블로그 서비스가 시작되던 해가 아니었을까? 그당시 산행 카페를 운영하고 있었고 이후에 또 다른 카페(클럽)를 운영을 했던 나는 블로그라는게 별로 구미에 당기지 않았다. 카페에 이미 익숙해져 있는 상태에서 블로그에 쉽게 적응을 못했던 같다. 카페의 경우 대부분의 글들이 리스트방식으로 표시가 되어 제목만 주르륵 나오고 제목을 보고 원하는 내용을 클릭하여 내용을 보는 방식인데 ... 대부분의 블로그 운영을 봤을때 첫화면이 그냥 글로 시작이 된다. 어쩌다 방문한 블로그는 내가 전혀 관심이 없는 글이 나를 마중하고 어떤 블로그는 이전의 글에 이어지는 글이라서 더욱 적응이 어려웠고.. 모든것이 카페와는 많이 달라보였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카페와 블로그를 확연하게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