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2

실수로 아파트에 불낼뻔한 사연, 곧바로 아파트화재보험 가입했네요~

아파트에 대한 글을 3번째 쓰는것 같습니다. 이사한 후 버티컬을 달다가 불을 낸 웃지 못할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가슴이 떨리고 겁이 나서 바로 아파트 화재보험에 가입했죠! 실수로 아파트에 불낼뻔한 사연, 곧바로 아파트화재보험 가입했네요~ 이사를 가면서 실내 리모델링을 조금 했습니다. 버티컬도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기존에 있던 버티컬이 비교적 깔끔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서 깨끗하게 세탁해서 사용해도 되겠다 싶어 인테리어 업자에게 공사중에 떼어달라고 했습니다. 떼어낸 버티컬은 깨끗하게 씻어서 말린다음 차일 피일 미루다가 아내가 늦게 들어오는 날 달아보기로 결심을 하고 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처음 달아보는 거라 어떻게 끼우는지도 잘 몰랐고 홈에 잘 들어가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보면 무엇이든간에..

직장인의 꿈 '내집마련', 20여년만에 아파트로 이사하다

직장인의 꿈 '내집마련', 20여년만에 아파트로 이사하다 지난 9월 10일 아파트로 이사를 했습니다. 딱 한달이 지나니 어느정도 정리가 된듯 합니다. 홀홀단신 서울로 올라와서 그토록 학수고대하던 아파트를 사서 이사를 했습니다. 사실 내집이야 4년전에 빌라를 구입하여 생애 첫 내집이 되었지만.., 일본과는 달리 한국에서는 뭐니 뭐니 해도 아파트죠! 아파트를 사야 비로소 내집마련의 꿈을 이뤘다는 느낌이 강하게 오지요~ 물론 빌라를 처음 샀을때도 기분이 좋았지만.. 평소 직접 마련한 아파트에서 살고 싶은 소박한 꿈이 있었기에.. 이번 아파트로의 이사는 꿈을 이루는 순간이고 희열과 감동이 넘치는 일이었습니다. 아내는 저에게 자꾸 물어봅니다. "자기는 아파트 샀는데 기분 별로야?" 하하하! 세상에 아파트가 내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