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관람/사진이야기 64

미래를 키우는 생명도시! 미생의 다리

미래를 키우는 생명도시! 미생의 다리 미생하면 대부분 드라마 미생을 생각할텐데요~~ 미생의 다리는 시흥에 있는 다리입니다. 자전거를 형상화하여 만든다리! 시흥 갯골생태공원 근처에 만들어진 미생의 다리! 뻘이 있고 바닷물이 들어오곳에 세워진 다리가 진사님들의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 사진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미생의 다리! 일몰이나 일출사진을 찍으러 많이들 가는곳입니다. 미생의 다리! 미생이란 미래를 키우는 생명도시를 의미합니다. 서울, 경기,인천에서 가까운곳에 있어서 큰 부담없이 갈 수 있는곳입니다. 바닷물이 빠졌을때는 볼품없으므로 물때를 확인하여 만조시간에 맞춰 가야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몇주전 일출을 찍으러 갔드랬습니다. 아침 일찍 도착한 진사님들이 라이트를 켜고 자리 잡느라 부..

여주 이포보

잠깐 들른 여주 이포보~ 여주 신륵사 갔다가 두물머리 가는길에 잠깐 들러 몸도 녹이고 미적 아름다움이 있는 이포보 감상을 했습니다. ㅎ 관련글. 일출명소 여주 신륵사 일출 겨울이라 조금 삭막하긴 하지만.. 아름다운 이포 아래로 흐르는 물과 여유롭게 노니는 청둥오리를 마음도 편안해지고.. 기분도 개운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ㅎ 야경이 괜찮을 것 같긴 하지만.. 야경 찍을일이 과연 있을지! 여름에 기대를 해봐야겠네요~ ㅎ

고양 국제 꽃 박람회 후기

고양 국제 꽃 박람회 후기 고양시 국제꽃 박람회 후기라고 제목을 적긴 했지만.. 후기보다는 그때 찍었던 꽃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2012년도에 갔었기 때문에 그 당시의 분위기는 별로 중요치 않고,, 또 2013년도에도 꽃 박람회 행사를 했는데.. 이제 해마다 진행하기로 결정을 내렸나 봅니다. 여튼 고양시 꽃 박람회장에 가면 꽃은 원없이 구경할 수 있습니다. 갖고 싶은 꽃들도 많았지만.. 어떻게 그렇게 꽃을 잘 키우는지 경이롭기만 했습니다. 내가 기르는 화초는 이쁘게 크지도 않던데 말입니다. ㅎ 나팔모양이 꽃 참 이뻤던 기억이 나네요. ㅎ 제사상에 가지런하게 정렬된 과자를 연상케 하는 꽃. 새색시 한복저고리가 생각나게 하는 진붕홍 꽃. 막 소녀티를 벗어난 여인을 연상케 하는 노오란 꽃.. 꽃이름이 뭘까요..

5월의 부천 원미산 시골풍경

5월의 부천 원미산 시골풍경 봄느낌이 전혀 없는 날씨속에서도 개나리 진달래 벚꽃이 모두 피고,, 지고,, 어느덧 초록물결 밀려오는 5월입니다.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 그 아름다운 담녹빛의 풍광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절입니다. 집뒤의 작은 산! 부천 원미산이 집에 붙어 있어서 ,, 자주 가지 않지만.. 다른 어떤 산보다 많이 가는 산입니다. 아무런 계획이 없는 날,, 무료함을 달래려 카메라 하나 들고,, 부천 원미산을 찾았습니다. 평소에 다니던 산행길로 접어들지 않고 ,, 그 사잇길~~로 들어서니.. 마치 고향에 온 듯한 산의 풍경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사람의 발길이 오지 않은듯.. 자연 그대로의 자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웃집 담장 위로 올라온 앵두~~ 벌써부터 고향냄새가 물씬 풍기지 않나요? ㅎ..

코엑스 국제차문화 대전

코엑스 국제차문화 대전 2012년도, 그러니까 지난해네요. 아는 지인이 차에 관심이 있어서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차문화 대전에 다녀왔었습니다. 차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으면서 말이죠!사실 관심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배우려면 많은 시간투자를 해야 하기 때문에.. 믹스커피만 마시고.. 그게 최고라고 말을 하는것이죠! ㅋㅋ 여튼 코엑스 국제차문화 대전에 갔는데 흠.. 차에 관심도가 떨어지다 보니...전 크게 볼거리가 없던데...같이 간 지인은 볼거리가 많다고 하더군요. 가서 지인의 지인 부스에 가서 보이차만 많이 마셧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보이차 종류도 정말 많다는것과,, 여러종류를 마시다 보니.. 무엇이 좋은지..알 수가 있더군요! 보이차 관련 다기들도 꽤나 비싸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ㅋ보이차 우..

늦가을 공원산책, 가을단풍사진

늦가을 공원산책, 가을단풍사진 언제부터인가 주말에 집에만 있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주말이면 주말농장이다, 산행이다, 출사다 여기 저기 다녔었는데 ,,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주말에 계획이 없었습니다. 덕분에 집에서 편하게 쉴 수 있지만.. 그게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쉰다는 것이 오히려 스트레스만 쌓이고 몸은 더 피곤하기만 합니다. 11월 10일! 가을이 떠나가는 길목에서 이대로 가을을 그대로 보낼 수 없다는 생각에 카메라에 부담없는 50밀리 렌즈 하나를 끼고 집주변 공원산책을 나갔습니다. 무르익은 가을 나들이도 좋지만.. 요즘은 가을이 무르익지 않고 익다 떨어지는 과일처럼.. 그렇게 가을은 잠깐 사이에 왔다가 겨울에게 바통을 넘겨줍니다. 짧디 짧은 가을! 늦가을의 공원산책! 집주변과 공원을 통하여 아름다..

가을나들이 하늘공원 억새축제

가을나들이 하늘공원 억새축제 상암동 난지도에 조성한 하늘공원 억새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이제 쓰레기 매립지라는 인식이 사라질만큼이나 하늘공원 억새축제는 유명합니다. 급작스럽게 깊어져버린 가을! 가을이 되면 울긋 불긋 단풍도 떠오르지만.... 하얗게 피어나 하늘거리는 억새꽃도 떠오릅니다. 가을엔 억새꽃을 보기 위하여 명성산이나 민둥산둥으로 원정산행을 갔지만.. 점차 산행횟수도 줄어들고.. 귀차니즘때문에 가까운 하늘공원 억새축제에 다녀왔는데요! 하늘공원의 억새밭(?)은 제법 규모가 커서 마음껏 억새꽃을 구경할 수가 있습니다. 서울에 이렇게 큰 규모의 억새군락지(조성한곳이라 군락지라고 볼 수는 없지만.. )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행복이 아닐까 합니다. 짧은 시간 내어 언제든지 갔다 올 수 있으니 말이죠! 다만..

[홈데코] 홈테이블 데코 및 크리스마스 테마

[홈데코] 홈테이블 데코 및 크리스마스 테마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올 크리스마스(Christmas)는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하겠다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저 또한 아내와 영화도 보고 집에서 같이 보낼 생각인데요~~ 사실 집에서 보낸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좀 따분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라도 이벤트를 하거나 성탄 트리를 꾸미고 장식을 하며.. 집안 분위기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도록 해놓고.. 가족들이 모여 촛불을 켜놓고 케잌이라도 같이 먹는다면 새로운 느낌의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식탁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보는것도 좋을것 같은데요~~ 지난해 코엑스에서 홈 데이블 데코 전시회에 갔다가 정말 멋진 테이블 데코들이 많이 있어 ..

부천 상동호수공원의 가을 느낌!

부천 상동호수공원의 가을 느낌! 부천으로 이사온지 5년정도가 되었네요! 송파에서 살다가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면서 송파라는 동네를 몇년간 잊지 못했는데... 이제는 지금 사는 부천이 서서히 고향처럼 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몸이 아팠던이유도 있지만 한동안 주말에는 집에만 있었습니다. 비가 끊이지 않고 지겹게 내리던 여름내내 피서갈때를 제외한다면 집에서 쉬었던것 같습니다. 지난 3일간의 연휴도 내내 집에 있었는데 마지막날~~ 이대로 연휴를 보낼 수 없다는 생각에 잠시 부천에 있는 상동호수공원을 잠시 나들이 다녀 왔습니다. 부천 상동호수공원은 해마다 공원내에 테마를 달리하는것 같더라고요! 지난해는 가을에 보리밭과 양귀비를 볼 수 있었는데 (관련글. 상동호수공원을 붉게 물들인 양귀비꽃) 올해에는 메밀과 억새가 심..

한폭의 수채화 같은 국립현충원 수양벚꽃

한폭의 수채화 같은 국립현충원 수양벚꽃 지난주 토요일날 현충원에 다녀왔습니다. 아마도 지난주에는 전국적으로 막바지에 이른 봄을 즐기기 위해 나온 상춘객들로 거리, 공원할것없이 인산인해를 이룬 한주가 아니었나 합니다. 제가 현충원에 간 이유는 벚꽃을 구경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물론 구경보다 사진이 더 중요했습니다. 아름다운 벚꽃을 사진에 잘 담아서 두고 두고 보기위함이었지요! 여의도 윤중로에서도 벚꽃축제를 하고 있었지만... 윤중로는 몇번 가보기도 했고.. 특별한 맛이 없어서 국립현충원으로 벚꽃구경을 가기로 했습니다. 현충원에는 특별한 벚꽃이 있다? 그렇다면 현충원에는 벚꽃이 특별하다는 말인가? 그렇습니다. 현충원에는 다른곳에서를 보기 힘든 아주 희귀한 벚나무와 벚꽃이 있습니다. 바로 수양벚꽃입니다. 수양벚..

부천 원미산 진달래축제, 활짝핀 분홍빛 진달래꽃

부천 원미산 진달래축제, 활짝핀 분홍빛 진달래꽃 올봄, 매화꽃이나 산수유나 꽃망울이나 꽃망울을 막 터트린 꽃들만 봐왔기 때문에 활짝 핀 꽃을 보고 싶은 갈망이 많은 봄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아내가 외출후 들어오더니 원미산이 분홍빛으로 물들어 있고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말에 ... 5시가 넘은 해질녘에 산책삼아 원미산에 갔습니다. 원미산에는 자주 가는데 한주 가지 않은 사이에 어느새 진달래꽃이 흠뻑피어 있었습니다. 산 아래 입구쪽에 다다르니 북소리, 꾕과리 소리가 들려서 뭔일인가 가봤더니.. 지난 일요일(4월 10일)이 원미산 진달래 축제날이었습니다. 축제의 시기가 조금은 이른듯 했는데... 시간이 6시 가까이 되다 보니 파장분위기였습니다. 저야 뭐.. 축제 구경보다는 겨울 내내 원미산에 올라다니면서 진..

부천원미산에 나타난 봄의 전령사들

부천원미산에 나타난 봄의 전령사들 부천 원미산 아래로 이사를 한후 원미산에 다녀옵니다. 주로 주말에 가는데 한달에 3번이상은 가는것 같네요~ 가볍게 산책삼아 산을 올라서 맞은편에 있는 역곡으로 내려가서 두부를 먹고 다시 되돌아오곤 하지요~ 지난 주말에도 원미산에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서서히 따뜻해지고 땅속에서, 나무위에서 봄을 맞이 하기 위한 태동이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양지 바른곳에서는 벌써 피어난 꽃들도 있고 제법 많이 자란 싹들도 있습니다. 원미산의 종합운동장 위쪽에는 봄이 되면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어서 부천시에서 매년 진달래 축제를 하는데 진달래는 아직 얼굴을 내보이지 않고 있네요~ 오늘은 지난주말에 원미산에서 만난 봄의 전령사들을 올려볼까 합니다. 주말에 중부지방에 비 소식이 있긴 하지만 애인..

직접 찍은 소녀시대 사진, 가슴떨림 뒤의 아쉬움

직접 찍은 소녀시대 사진, 가슴떨림 뒤의 아쉬움 앞전에 포스팅 인텔 2세대 코어프로세서 신제품발표회야? 소녀시대 공연이야? 에서 언급을 했지만.... 인텔 2세대 코어프로세서 신제품 발표회에 소녀시대가 왔습니다. 소녀시대가 이번 인텔 2세대 CPU 전속 모델이 되어 소녀시대를 직접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출발전부터 가슴이 떨렸습니다. 나이는 어디로 갔는지.. ^^ 사실 소녀시대의 이름도 다 모르고 이름과 얼굴 매치도 잘 되지 않았지만.. 워낙 유명한 걸그룹이다 보니 직접 볼 수 있다는데 대한 가슴떨림이 없는 사람은 없을것입니다. 암튼간에 제사보다는 젯밥에 관심을 갖게 된 결과가 되긴 했는데요~~ 사진을 이쁘게 담을 희망을 가지고 발표회장에 찾았는데.. 이쁜사진을 담기에는 너무도 부족한 위치에 앉는..

눈내린 주말, 집에서 찍어본 눈내리는 겨울풍경

눈내린 주말, 집에서 찍어본 눈내리는 겨울풍경 일요일 아침 집옆에 있는 원미산을 한바퀴돌고 두부를 먹으러 갈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내가 근처 두부 잘하는 집을 지인을 통하여 알아둔 모양이더군요! 일요일아침, 눈을 떠보니 밖엔 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눈이 그치길 기다렸는데 정오가 되어도 그치지 않아 집에서 밥을 먹었는데 .. 그 이후에도 눈이 그치지 않아서 그냥 집에서 편히 쉬기로 했습니다. 함박눈은 아니었는데도 온 세상이 하얗게 되고도 남을 만큼 많이 내렸지요! 이왕 내리는 것. 함박눈이 펑펑 내리길 기대했었습니다. 그 펑펑 내리는 눈을 꼭 찍어보고 싶었는데 마침 일요일이라 찍을 수 있을거라는 희망을 가졌는데.. 함박눈은 절대로 내리지 않고 좁쌀만한 눈만 하루종일... ^^ 하는 수 없이 함박눈..

남산 N서울타워명물, 청춘남여가 맹세한 사랑의 흔적

남산 N서울타워명물, 청춘남여가 맹세한 사랑의 흔적 요 며칠간 많이 아팠습니다. 사랑의 열병을 앓은것이 아니라 감기때문에 고생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걸려보는 감기라 처음엔 반갑기 까지 했지만.. 목은 목대로 아프고 종일토록 코가 꽉꽉 막혀 있어서 머리가 멍멍해져서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아 글도 쓸 수가 없더군요~ 아주 예전에 병원에서 들은 얘기인데... 병원에 큰 병으로 오는 사람들중에 많은 사람들이 평생 병원문턱한번 가지않고 감기한번도 안 걸렸는데.. 어느날 갑자기 큰병(암)이 찾아왔다는 말을 하곤 했습니다. 그때 어느 분이 말씀하시더군요~ "몇년간 감기에 걸리지 않았다면 병원에서 건강진단을 받아봐야 합니다" 라고요~ 감기에 걸리면 몸에 열이 나고 그 열로 인하여 몸에 안 좋은 세포들이 죽는데 감기에 걸..

한겨울에 베란다에 핀꽃들! 게발, 꽃기린

한겨울에 베란다에 핀꽃들! 게발, 꽃기린 낙엽이 지고 겨울이 되면 세상은 삭막해집니다. 푸르른 나뭇잎도 볼 수 없고 꽃구경도 할 수 없죠~ 어쩌다 내리는 함박눈이 아름다운 눈꽃구경을 선사하지만 자주 볼 수 없는 풍경이지요~ 이렇게 추운 겨울에 베란다에 기르고 있는 화초들이 꽃을 피웁니다. 온도를 올려 따뜻하게 해서 피는 꽃이 아니고 공기가 차가워지면 피기 시작하는 꽃이지요~ 오늘은 저희집 베란다에 핀 꽃이 너무 예뻐서 이웃님들과 같이 구경하기 위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로 소개하는 꽃은 한살밖이 게발입니다. 장모님께서 여름에 잎꽃이를 해서 선물해주셨는데 .. 아직 한살도 채 안되었군요~~ 게발, 게발 선인장이라고 하는 이 꽃은 늦가을에 꽃몽우리를 맺고 약 3주~4주정도가 되면 꽃을 피우기 ..

회사 베란다 비둘기새끼 추위에 버티지 못하고 얼어죽었어요

회사 베란다 비둘기새끼 추위에 버티지 못하고 얼어죽었어요 예년에 비해 빠르게 찾아온 추위! 비둘기가 날씨의 변화를 예측못했나봅니다. 10월 20일경 알을 낳아서 품고 있는 비둘기를 보았는데.. 11월 13일날 확인해보니 드디어 부화가 되었더군요~ 관련글. 추위속, 베란다 바닥에서 알을 품고 있는 비둘기의 모정 자세히 보면 어미 가슴쪽에 새끼의 부리가 보입니다. 이전에 회사 베란에서 알을 품고 있는 비둘기 관련글을 올렸을때 부화 소식을 전해달라고 해서 좀 자세히 보려고 다가갔더니... 알을 품을때는 도망가지 않고 털을 부풀리며 공격태세를 취했는데.. 부화후에는 그냥 도망가버리더군요~ 비둘기는 새끼를 부화시키기 위해서는 목숨을 걸정도로 애착을 보이더니 부화후에는 아닌가 봅니다. 그래서 새끼를 좀더 자세히 볼..

집주변 아침 산책길에서 만난 가을단풍

집주변 아침 산책길에서 만난 가을단풍 아침에 일어나 집주변을 산책겸 한바퀴 돌았습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안개가 많이 낀 아침이라 촉촉한 공기와 함께 잘 어울리는 단풍이 너무 아름답더군요~ 굳이 산에 가지 않아도 집주변에서도 아름다운 단풍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사진은 클릭하면 약간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모처럼 주말아침~ 안개자욱한 주변풍경이 아름다워 가벼운옷차림으로 아내와 함께 산책을 하였습니다. 출퇴근길에 봐왔던 감을 오늘은 사진을 찍을 수가 있었네요~~ 빨갛게 익은 감이 가을의 풍성함을 얘기해주는 느낌입니다. 집주변 느티나무가 노랗게 단풍이 들었습니다. 아파트 둘레를 따라서 한바퀴 돌며 산책을 할 수 있으니 .. 집둘레길이 되겠네요~~ 가까이서 보니. 색감이 참 고운 단풍입니다. 주차된 차가 없..

다소곳한 자태와 그윽한 향기가 나는 국화꽃

다소곳한 자태와 그윽한 향기가 나는 국화꽃 가을이 되면 많은 생각이 듭니다. 어디론가 여행을 가고 싶기도 하고.. 단풍놀이를 가고 싶기도 하고... 가을의 정취를 사진으로 담아보고 싶기도 하고... 벤치에 앉아 떨어진 낙엽을 감상하고 싶기도 합니다. 매년 갔던 억새꽃 구경을 가지 못할것 같아.. 가을의 대표 전령사인 국화꽃 몇송이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지난주말 부천 무형문화엑스포에 갔는데 때마침 국화꽃 전시회도 같이 하더군요.. 진하지 않은 국화향이 그윽한 국화꽃 전시장에서 가을을 온몸으로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 2010/06/10 - [맛과여행] - 상동호수공원을 붉게 물들인 양귀비꽃 2010/01/25 - [맛과여행] - 굴포천에 평화롭게 노니는 청둥오리 2009/08/19 - [맛과여행] - 부..

[1박2일] 북악산, 성곽을 타고 오르다.

[1박2일] 북악산, 성곽을 타고 오르다. 어제 1박2일을 보니 북악산이 나오더군요. 1박2일의 멤버 5명이 종로구의 산과 계곡, 가볼만한곳으로 나누어져 미션을 수행하는 것이었는데 그 중에 이수근이 북악산을 올라 총알맞은 소나무를 찾아 인증샷을 찍어오는 미션이었습니다. 또 김종민은 북촌 8경에서 사진을 찍어오는 미션이었는데... 저는 그 프로를 보면서 북안산행 후기와 북촌8경에 대한 포스팅을 계획한지 꼬박 1년이 지났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때마침 1박2일의 방송으로 이 기회를 틈타 북악산 등산 포스팅에 대한 긴 숙제를 마무리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 지난 이른가을, 장모님과 처형들과 함께 북악산에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막아놨던 등산로를 개방한다는 뉴스를 듣고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 2년을 미루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