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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사용할 이미지 이제 직접 찍어야 하나?

Kay~ 2010. 6. 30. 18:03

블로그에 사용할 이미지 이제 직접 찍어야 하나?

블로그 포스팅시 이미지는 이제 필수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제 포스팅할때 이미지가 없으면 왠지 허전하고 밋밋해서..
이미지 없이는 발행을 하지 못하는 정도가 되어 버린것 같습니다.

비단 저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블로거들이 같은 생각을 할텐데요~~
저는 구글에서 이미지를 검색해서 찾아쓰는데...
포스트에 넣을 이미지 찾는시간도 무시할 수 없지만..
더 중요한것은 이미지를 찾아서 사용할때마다 저작권 문제에 휘말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늘 하곤 합니다.

 

저작권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지고 싶다면 자신이 직접 찍어서 쓰는 방법밖에 없는데요~~
블로그에 사용할 이미지를 찍는다는것 절대 어려운것 같아요~ ㅎㅎ
우리 삶의 모든것들을 표현한 사진들이 필요한데... 
그 모든 사진을 설정하여 찍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ㅎㅎ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카메라를 들고 나갈때마다 블로그에 사용할 사진을 찍어볼까 합니다. 
당장 사용할 수 있는 사진도 있을것이고 사용되지 않는 사진도 있겠지만..
1년, 2년 누적이 되다 보면 저작권 걱정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이미지가 제법 되지 않을까 하네요~~
블로그나 웹에서 사용될만한 종류를 크게 분류해놓고 찍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또 이렇게 사진을 찍다 보면 나중에  필요한 사진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정리하여
클립아트를 만들어두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지난 일요일에는 인천대공원으로 출사를 나갔습니다. ㅎㅎ
아침에 비가 조금 내렸는데 시간이 가면서 맑아지고 해가 쨍쨍 떴던 날이었습니다. ^^


그냥 느낌이 있는 사진을 찍어보려 했지만..
감정이 10대때와는 다르게 메말라서 감성적인 사진이 안찍히네요~~ ㅎㅎ

 

물론 블로그 포스팅시 사용하기 위한 사진을 찍으로 간것은 아닙니다. ^^
찍어놓은 사진을 보다가 그런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는 그렇게 하겠다는 말이지요~~
혼자서 안될때는 나중에 뜻이 맞는 분들과 사진 공유를 해도 좋을듯 하고요~~
물론 그런곳이 있겠죠?

 

인천대공원에 이렇게 작은 벌집이 많이 있더군요~ ^^
아래 벌집이 바로 위 사진에 있습니다.
찾아보세요~ ^^

이 벌집은 돌로만든 조형물에 지은것이고..

 

 

아래 벌집은 나무로 만든 조형물에 지었습니다.
이 나무조형물에는 위 아래 등 여기 저기에 많은 벌집들이 있더군요~~

 

이렇게 작은것을 찍기 위해서는 똑딱이나 100밀리 렌즈정도는 있어야
제대로 촬영할 수 있을것 같네요~~

 

전 24-70 밖에 없으니 그냥 찍으면 아래 사진만하게 나옵니다. ㅎㅎ
작게 찍어서 크롭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위 벌집들이 크롭한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