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팁

블로그로 돈벌기, 투잡의 시작은 컴컴한 터널로 들어가는 것.

Kay~ 2010. 6. 29. 10:51

블로그로 돈벌기, 투잡의 시작은 컴컴한 터널로 들어가는 것.

블로그로 돈을 벌 수 있다는데..
오호~ 정말 큰 노력없이 돈을 벌 수 있다는 거지?
나도 큰돈은 아니어도 한달 통신비라도 좀 벌어볼까?

우연히 블로그로 돈을 벌수 있다는 글을 접하거나 정보를 접한 후에 위와 같은 생각을 해봤을것입니다. 또한 비앤아이 블로그에서 수익관련 글을 읽고 가망성과 희망을 가지고 블로그를 이용한 투잡을 꿈꾸는 분들이 있을것입니다.

저 또한 구글 애드워즈 안내 페이지에서 애드센스를 접하였고 이게 뭔가 하고 들러 보다가 왠지 별 노력없이 꽁돈이 생길것 같다는 생각에 구글 애드센스를 시작했답니다. 2007년 말.. 그 당시는 애드센스에 대한 얘기, 인터넷 투잡에 대한 글들은 거의 찾아보기가 쉽지 않았고 무자본으로 인터넷을 이용하여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은 믿지 않았기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고 애드센스에 회원가입만 하고 잊어버리고 있다가 4개월이 지난 이듬해 다시 애드센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지요!    ( 관련글. 블로그가 대체 뭐길래??? )


애드센스를 접하거나 제휴마케팅을 처음 접한 사람들은 누구나 저와 비슷한 생각을 했을것입니다. 내가 직접 해보지 않고는 믿지를 못하고, 닷컴시대 난무하던 추천제도나 하루종일 컴퓨터화면에 광고를 띄워놓으면 돈을 지불하던 그런 시스템 정도로 생각을 했었지요~ (이런것 돈벌기 정말 힘듭니다. 아니 못 번다고 해야 옳습니다. ㅋ)

어찌되었든 블로그를 운영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서 겸사 겸사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고...한달 조금 지나 100달러를 채워서 구글수표를 처음으로 받아보기 시작했고 그 이후 지금까지 매달 수표를 받고 있으며 제휴마케팅까지하면 만족할 수준만큼 벌어보기도 했지요~
아래 글을 읽어보면 그때의 제 느낌, 기분을 알 수가 있을것입니다. 

-  구글 수표 284달러 짜리 첫수표

 

그러고 보면 저는 블로그로 돈벌기가 비교적 순조롭게 출발을 한것 같습니다.
컴퓨터계에 입문하기 시작한게 1990년이므로 이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오만한 생각도 해보지만... 그당시(불과 2년전) 글만 올리면 되었기 때문에 제휴마케팅보다는 포스팅이 비교적 쉬웠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애드센스가 좋은점이 바로 이런부분이죠..
한번 광고코드만 삽입해놓고 글만 쓰면 수익이 발생한다는 점.
정말 매력적이고 귀가 솔깃한 얘기지요!

 

블로그로 돈벌기(인터넷돈벌기) 누구나 시작할 수 있다.

어찌되었건 블로그로 용돈이라도 벌어보겠다는 생각으로 블로그를 시작한 사람들 많이 있습니다. 과거 조심 조심 시작하던 블로거들과는 다르게 최근에는 아주 떡밥도 없이 고기를 잡으려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블로그로 돈을 번다는 것. 말만큼 쉬운것은 아닙니다.

걸어놓기만 하면 수익이 생긴다는 애드센스는 그 수익이 미미하고, 여기 저기서 한달에 몇백씩 벌었다더라 하는 소식이 들려오면 은근 배가 아프고 마음만 급해지는 분들이 있을것입니다. 시작은 아무나 할 수가 있지만 단기간에 큰 수익을 발생시킨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큰 수익을 지향해야겠지만 마음이 급하면 안됩니다.

 

 

 

현재 일반적인 블로그로 돈벌기 플로우를 보면

1차적으로 애드센스, 애드클릭스, 뷰애드, 올블릿을 달고..
2차적으로 제휴마케팅을 시작하고 ..
3차적으로 제휴사를 직접발굴하는 직접제휴

단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1차단계는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바로 들어가고..
블로그가 안정되면(대체적으로 스킨정리완료) 2차단계인 제휴마케팅을 시작합니다.
제휴마케팅은 각자 자신있게 밀수 있는 업종이 다를 것입니다.
쇼핑몰, 보험, 대출, 성인사이트, p2p, 교육....
미는 분야도 다양하고 수익도 다양합니다.

각 단계별 얘기는 기회가 있으면 다음에 하기로 하고...
대부분 블로그로 돈벌기를 어려워하시거나 돈이 안된다는 분들을 보시면 인내가 많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블로그투잡의 시작은 불꺼진 터널~

제휴마케팅을 시작해보면 잘 알겠지만 제휴관련 글을 쓰기 위해서는 해당 사이트에 찾아가서 상품의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하여 포스팅을 하게 됩니다. 그 분야가 모르는 분야라면 시간이 꽤 많이 소비가 됩니다. 이렇게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포스팅을 하게 되면 투자한 시간만큼 기대도 크지만 결과는 아주 썰렁합니다. 수익이 제로~~

이런 상태가 되면 제휴마케팅은 남얘기구나 하고 포기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돈을 많이 벌어봤거나 벌고 있는 프로블로거들도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는 사실~
돈좀 벌어봤다는 분들의 공통적인 얘기는 블로그나 인터넷으로 돈버는 것을 땅집고 헤엄치기정도로 생각하면 큰 오산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을 합니다.
비록 오프라인에서 돈버는 것보다는 쉬울지 모르겠으나 많은 시간과 많은 노력이 수반되지 않으면 투잡은 포기해야 합니다.

 

 

제휴마케팅의 시작은 불꺼진 터널로 들어간것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될것입니다.
불이 없는 터널..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어떤일이 벌어질지 전혀 알아볼 수가 없고..
앞날을 예측할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터널의 끝에 다다르게 되면 광명의 빛이 보이기 시작하고 희망이 보입니다.

제휴마케팅도 똑 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처음 시작할때는 아무 반응도 수익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계속해야 할지 포기해야 할지 고민도 생깁니다.
하지만 꾸준히 노력하며 관련글을 쓰다 보면 어느순간 첫 수익이 발생하게 되고 희망이 보이기 시작하며..
그때부터가 비로소 제휴마케팅에 대한 매력을 느끼기 시작할것이고,
노하우도 생겨서 수익이 점차 늘어날것입니다.

성급하게 생각하기보다는 자신이 밀고자 하는 어떤 한분야를 선택하고 
매일 매일 꾸준히 관련글을 포스팅하고 시간투자를 해보세요~~
칠흙같이 어둡기만 하던 길에 빛이 보일것입니다.

 

+ 주의
이 글은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므로 모든 분들에게 다 해당된다고 보장할 수 없으므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