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팁

사랑받는 블로거가 되기 위한 9가지 센스

Kay~ 2009. 3. 16. 09:09

사랑받는 블로거가 되기 위한 9가지 센스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블로거가 되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인기를 독차지하는 방법은 맛있는 것을
많이 사주면 순식간에 인기가 생기던데....
블로그에서는 어떤방법으로 순식간에 인기가 생길까요? ^^

돈으로 사귄 친구는 쉽게 사귈수는 있어도
오래 갈 수가 없습니다.
그야 말로 돈이 떨어지면 언제 그랬냐는 것처럼
멀어지게 되지요!

블로그에서는 좋은 이웃을 만나기 위해서는 오랜시간이 흘러야 합니다.
오랜시간이 흘러도 좋은 이웃을 많이 가진 블로거도 있고 그렇지 못한 블로거도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느껴본 센스있고 사랑받는 블로거가 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봤습니다.

 

☆ 센스있고 사랑받는 블로거 되는 방법

 

1. 댓글 달아주는 블로그에 답방해주는 센스


내 블로그에 댓글이 달리는 것을 좋아하듯 다른 사람 역시 댓글을 좋아합니다. 댓글을 먹고 사는 블로그,
누군가가 내 블로그에 댓글을 달았다면 상대방 블로그에 방문하여 댓글을 달아주세요!
그러면 서로 좋은 블로그 이웃이 될 수가 있습니다.
전 좋은 이웃이기를 포기 해버렸습니다. 댓글 달아도 답방도 못하고 있다죠! (모르면서 그러면 말을 안해  ㅠ.ㅠ)

 

2. 소개, 지명시 링크걸어주는 센스


블로거가 댓글만큼이나 좋아하는 것은 누군가가 내 블로그를 링크 걸어주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내 블로그를 지명하면서 링크를 걸어주면 정말 기분이 좋고 해당 블로그를 눈여겨 보고 관심을 갖게 됩니다.
그런데 돌아다니다 보면 블로그 소개나 블로그 이름을 거론하면서 링크를 걸지 않는 글을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글을 읽는 사람은 글에서 거론되는 블로그에 대해서 궁금해하고 한번쯤 방문해보고 싶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링크가 없다면 글에 내용에 따라 다르겠지만 글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경우도 생기고 지명 또는 소개에 대한 의미가 없게 되지요.

예컨대 "케이님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가보니 블로그팁이 많이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라는 내용을 글에 삽입한 경우 그 글을 읽는 사람은 해당 블로그에 방문해서 확인해봐야 정말 블로그팁이 있는지 없는지 알수가 있는데, 링크가 없다면 글에 대한 신뢰가 떨어질 수 밖에 없으며 블로고스피어에 대하여 역행하는 행동입니다. 

 

3. 내 블로그를 링크해준 블로그, 나도 추가해주는 센스


블로그 사이드바에 보면 추가한 이웃블로그의 링크가 있습니다. 방문한곳에 본인의 블로그가 링크에 추가 되어있다면 자신도 본인의 블로그를 링크해준 블로그를 링크에 추가해보세요!
상부상조하는 것이지요!

 

4. 글을 인용했을때 인용처를 밝히는 센스


사실 블로그에 올라오는 많은 글들은 다른 사람의 글을 인용하게 됩니다. 다른 블로거의 글을 인용하거나 기사를 인용하거나 책을 인용하기도 합니다. 책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글을 쓰는 것이야 인용이라고 할 수가 없겠지만 이웃블로그에서 얻는 지식으로 글을 쓰는 경우에는 해당블로그를 밝혀주는 것이 양심있고 이웃블로그와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다른 사람의 글을 통해 알아낸 지식을 가지고 본인의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경우 다른 사람은 모른다 해도 원래 글쓴사람은 다 기억을 하고 있지요. 말을 바꾼다 해도 전체 흐름이나 느낌으로 본인의 글을 참조했는지 쉽사리 알 수 있는 글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인용이 없다면 원작자는 기분이 나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다른 블로그에 질문을 하여 얻어낸 답변으로 마치 자신이 원래부터 알고 있는 내용인것처럼 글을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다른 이는 모른다해도 답변을 해준 사람은 알고 있습니다. 그 내용은 본인이 알려준 내용이라는 것을요. 

저도 이런내용으로 글을 쓰다 보니 무의식중에 도움을 받은 블로그링크를 걸지 않은것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혹시라도 그런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말씀을 해주시든지 아니면 양해 바라겠습니다.

대신에 앞으로는 꼭! 제대로 인용처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 


 

5. 방명록에 질문하면 상대방 블로그에 방문하여 답변을 해주는 센스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방명록에 질문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 해당 블로그에 방문하여 방명록에 답글을 달아주면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 제가 느껴보니 정말 기분이 좋았고 제가 직접 방문해서 답글을 달아드리니 상대방도 기분좋아하더군요!  내가 먼저 정을 줘야 상대방도 마음을 연답니다. 

 

6. 댓글에 대한 리플을 확인하는 센스


댓글은 글을 읽은 당시의 감정의 표현입니다. 또 궁금한점을 질문으로 남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댓글을 남기면 블로그 쥔장이 답글을 달게 됩니다. 감사의 답글도 있고 질문에 대한 답글도 있고 의견에 대한 또 다른 의견을 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질문형식의 댓글을 달아서 답글이 올라왔는데도 정작 댓글을 단 사람은 확인을 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경우는 대부분 순간적인 궁금함으로 질문을 하는 경우입니다. 이렇게 되면 답글을 달아준 사람 입장에서 보면 좀 썰렁해집니다. ^^
기껏 질문해놓고 답변을 확인을 안하는 블로거라면 누구도 좋아해주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댓글을 달았다면 댓글에 대한 답글을 꼭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댓글 확인은 댓글 알리미를 이용하면 되며 댓글알리미는 관리자 페이지의 글관리에 있습니다.
관리자 페이지의 센타화면에 바로 확인하고 싶다면 센터화면 설정을 하면 됩니다.

관련글. 티스토리 센터화면이 이렇게 변합니다.


7. 블로그에 오류나 링크가 잘못된 경우 비밀글로 알려주는 센스


블로그에 오류가 나거나 링크가 잘못되거나 깨진경우 비밀글로 살짝 귀뜸해주세요!
잘못된 링크가 아주 중요한 내용을 잘못링크한 경우라면 비밀글의 효과는 더욱 좋습니다. ^^

 

8. 도움을 받은 글은 추천을 꾹 눌러주는 센스


누구나 글을 올린다음에 댓글만큼이 관심을 갖는것이 추천수일것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이 추천수 0을 경험해보셨을것입니다. 저 또한 그런 경우도 많았고 자추하는 경우도 많았답니다. ^^
도움을 받은 글이 있다면 추천을 꾹 눌러주세요. 그 추천이 더 좋은글로 여러분에게 보답할테니까요!

 

9. 첫댓글에는 정겨운 댓글을 달아주는 센스


댓글은 글에 대한 관심이고 블로거에 대한 관심의 표명입니다. 댓글을 쓰면서 내가 쓴 댓글에 대해서 블로거 쥔장은 어떻게 생각하고 나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면서 댓글을 쓰게 됩니다. 아닌가요? ㅎㅎ
그런데 그러한 댓글에 시니컬한 답글을 단다면 그 사람은 다시는 여러분 블로그에 방문을 안하거나 댓글을 달지 않을것입니다. 자신의 블로그에 처음으로 댓글을 달아주는 분께는 조금더 정겹게 댓글을 달아보세요! 아마도 여러분의 블로그를 영원히 기억하고 친한 이웃이 될 수가 있을것입니다.

 

아주 사소한 관심과 노력이 좋은 이웃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런데 전 요즘 간덩이가 부었나봅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고 댓글을 달아주신분, 그리고 친했던 이웃분들 블로그에 방문도 못하고 댓글도 못달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번주는 일부러라도 시간을 내어 이웃블로그에 마실이라도 다녀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