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주말농장

주말농장, 피망이 열렸다.

Kay~ 2008. 6. 8. 23:08
주말농장, 피망이 열렸다.

이번주말도 여전히 주말농장에 갔다.
지난주에 밤알만했던 피망이 주먹만하게 컸다. ^^
쬐끄만한 나무에 어울리지 않게 탐스럽고 크게 잘 자랐다.
그런데 아직도 덜 큰 모양이다. 탱탱하지 않은것을 보니.. ^^

주말농장 피망수확

주말농장에 피망이 열렸다.

주말농장 피망
주말농장 오이

오이가 열리기 시작했다.

오이도 이제 꽃이 피고 열매를 맺기 시작했다. 이 작은 오이가 일주일이면 먹을 수 있을만큼 커진다.
다음주는 오이를 따 먹을 수 있을것 같다. 막 따먹는 오이 맛은 그 맛이 참 기가 막히다.

호박

딱 한그루 심은 호박


지난주에 한개 열렸던 호박을 땄더니 3개나 열렸다. 마디호박(?)은 자주 따 먹어야 계속 열린다고 한다.

그런데 아직 열리지도 않은 고추잎에 진드기가 붙어 있어..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작은 고민이 있다.
이제 막 열리기 시작하는 상태라 농약을 쳐도 되겠지만 될 수 있으면 농약을 치지 않을려 하는데..
그대로 두면 몇번 못 따먹고 뽑아야 할텐데....

그나저나 생견 처음으로 심어본 오이고추 맛을 빨리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