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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명절연휴가 끝난 아쉬움과 뇌리에 가득차는 각오란?

Kay~ 2011. 2. 7. 10:05

긴 명절연휴가 끝난 아쉬움과 뇌리에 가득차는 각오란?

너무 오랜만에 찾아오는 긴 명절 연휴가 아니었나 합니다.
고향에 다녀오고도 집에서 맘 편하게 푹 쉬었으니 말이죠!

하지만 연휴동안 한것이라고는 영화 "조선명탐정: 각시꽃탈의 비밀" 한편 보는것과 책 한권 읽은 정도라서
아쉬움이 남는 연휴라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네요!
그래도 몸과 마음은 아주 편하게 쉬었으니 그것으로 위안을 삼아야겠어요!

올 설 고향길에서도 차는 꽉꽉 막혔지만 스마트폰이라는 기가막힌 통신기기 덕분에 좀더 편하고 즐겁게 다녀온것 같습니다. 특히 도로공사에서 제공한 교통정보 app은 전국의 교통상황을 스마트폰으로 바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실시간 cctv로 도로상황을 볼 수 있어서 비교적 빠른시간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
교통정보 앱! 정말 짱이더군요! ㅋ

암튼 연휴가 끝나는 마지막날 빠르게 지나버린 연휴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이제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과 다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뇌리에 마구 마구 떠올랐습니다.
이미 2011년이 시작된지 1개월이 지났건만 2011년 한해가 시작된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뭘까요? ^^

암튼간에 연휴뒤의 머리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것은 다름 아닌 블로그였다는 사실... 끙!

새해 다시금 열심히 포스팅해야겠다는 생각만 머리속을 가득채울뿐..
계획은 전혀 세워지지 않았습니다.
막연하게 이제 다시 블로그를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만 떠올랐고 머리속은 복잡해지만 하더군요!
아마도 포스팅 압박, 포스팅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그리고 줄어든 수익을 올려야 한다는 중압감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중에서 가장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이 바로 줄어든 수익이 아닐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계획이나 포스팅도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익관련 포스팅을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네이버에서 블로그 글을 제대로 수집을 못해가는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지난 1월 블로그 글 수집에 문제가 생겼었는데 아직까지 제대로 수집이 안되는것인지..
제 서브 블로그 2개에서만 발생하는 문제인지 몰라도 글을 수집을 해가는데 이미지 수집을 못해가더군요!

네이버에 문의를 했는데 rss 피드 공개가 부분공개로 되어 있어서 문제해결이 어렵기 때문에
rss피드를 전체공개로 한다음 재문의 해달라는 답변이 와서 수정후 재문의를 해놓은 상태이긴 하지만
언제 해결이 될지 모르는 상황이라 ... 끙!

하여간에 구정이 지난 뒤 1년의 계획이 우선해야 하는데 블로그 운영에 대한 생각만 머리속을 꽉 채운다는 것이..  참.. 거시기 합니다. 확실히 블로그에 대한 강박관념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이거 병 맞나요? ㅎㅎ

그래도 어떻게 하겠어요!
열심히 포스팅해야겠죠?

갑자기 이런 싯구가 생각이 납니다.
삶이라는 시인데요~

사는게 간단한 건 아니라고
말해야지.

신선한 아침에도
때로 사물이 무겁게 느껴진다고
그러나 계속해야 한다고

허나 살수있는 데 까지는
살아봐야 한다고
말해야지.

살수 있는데까지...
할수 있는데까지는 해봐야겠죠? ㅋㅋㅋ

즐거운 한주, 행복한 1년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