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파크 2

제주도여행, 잊지 못할 환상의 아일랜드

2박 3일간의 제주도여행, 잊지 못할 환상의 아일랜드 10년전에는 몰랐습니다. 제주도가 이렇게 아름다운 섬인지를... 정확하게 10년만에 다녀온 제주도 여행은 참으로 많은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여행이었습니다. 10년전 제주도여행은 제주도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이 여행사를 끼고 다녀왔는데 당시에는 이국적인 느낌외에는 큰 기억이 없었는데, 이번에 다녀온 여행은 많은 기억과 추억, 아름다움과 행복을 가슴 가득 담아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아마도 다른 사람의 손에 맡기지 않고 제주도에 대한 사전 조사를 통하여 직접 세운 여행일정대로 여행을 다녀와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9월11일 제주도로 출발 9월11일, 제주도 여행에 대한 설레임과 기대를 가지고 김포공항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아내가 그토록 가고 싶어..

해질녘 바라본 섭지코지

해질녘 바라본 섭지코지 제주도 여행 첫날! 테디베어 뮤지엄-갯깍 주상절리-위미리를 거쳐 저녁무렵에 숙소인 휘닉스 아일랜드에 도착했다. 휘닉스 아일랜드는 규모가 제법 큰 럭셔리 콘도라고 할까? 느낌은 호텔느낌이다. 아내 친구분의 도움으로 2박3일간의 제주도 여행동안 저렴하게 이곳에서 묵게 되었다. 건물의 외관은 학교 건물 같은 모습이다. ^^ 이곳에 짐을 풀어놓고 근처에 있다는 섭지코지를 향했다. 위치를 정확하게 몰라서 차를 끌고 나갔는데 도착해보니 휘닉스 아일랜드 후문쪽에 매표소가 있었다. 괜한 헛걸음을 해서 다시 차를 파킹하고 후문을 이용하여 섭지코지로 향했다. 섭지코지는 좁은지역을 의미하는 협지가 발음상 변화된 섭지와 곳을 의미하는 방언 코지가 합해진 이름으로 성산일출봉과 마찬가지로 바다를 향하여 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