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도 할 수 없는 아내의 행동, 비싼 카메라 박살난거 아냐? 블로그를 하다 보니 집에서도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귀차니즘에 빠져 그냥 지나치는 경우도 많지만 사소한것까지도 촬영을 해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웃블로거로부터 선물을 받은거나 새로운 물건을 구입했을때, 기계가 고장났을때 인증샷은 기본입니다. 또 아내가 평소 하던 음식과는 다른 음식을 만들어놓고 밥 먹으라고 할때등 집안에서 촬영할일이 많다 보니 카메라를 카메라 가방에 넣고 빼는 일이 매우 귀찮습니다. 저만 그런가요? ㅎㅎ 암튼 어느날 인증샷을 찍고 카메라 가방에 넣는게 귀찮아서 화장대겸 수납장에 렌즈를 끼운채 카메라를 넣어두었습니다. 그렇게 넣어둔채로 시간은 흐르고 또 사진을 찍어야 할 일이 생겨서 ... 수납장 문을 연 순간... 저는 깜..